우선 보시게 될 분들..죄송합니다
개인사정이지만 연락할방법은 없고 그사람이 자주보던 보배드림에 글을 씁니다..
어디가에서든 보배드림은 꼭 볼꺼라 생각하기에...
너랑 이혼한지 벌써 5년이 다되어간다.
너의 거짓말과 너의 도박과 사기에 나랑 아이는 5년전 그렇게 갈곳도 잃은채 버려졌다..
물론 이혼은 내가 택했지만 넌 날 빚쟁이로 만들고
아이 돈까지 다 가져갔던 너이기에 버려진게 맞다고 본다...
교도소가서 좀 철은 들었니?... 소송건 사람들 돈은 갚고 우리집돈은...소송안거니 안주는거니...
이렇게 글을 쓰는건 혹시나 니가 아이를 찾아올까봐
걱정이되서....
2살때 버림 받았던 아이는 아주 잘 크고있어
비록 월급 200받아 빚갚고 월세내고 유치원비내고 나면
별로 없지만 마음만은 너무 행복하다...
아이는 너무 기특하게도 학습지 한번 해본적없지만
한글도 6살때 떼주었다..
아빠 없이도 정말 잘지낸다...
너가 부탁했던대로 죽었다는 소리는 못했다..
그냥 아빠가 없는줄안다...
다행인건... 너의 얼굴도 몰라서..그게 참 다행이다...그래.. 기저귀 한번 갈아본적 없는 니가.. 한번 있니? 있다면 미안..아이에게 정없는거 알고 있어 그러니 제발.. 찾지말아줘라 부탁이다...
***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많이 보실줄은...ㅠ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아직 정말 살만한 세상이네요...
댓글보다 울뻔 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힘내서 아이 잘 키우겠습니다^^
그리고.. 미련이나 그리움 따위는 전혀 없습니다.... 저는 이혼 후 얼마안되서 스트레스로 한쪽 귀에 돌발성 난청이와서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습니다.. 아이의 울음소리나 큰소리는 귀가 찢어지는듯한 고통을 느낍니다..
절 이렇게 만든 남자를..어찌........... 저는 정말 찾아와서 아이를 뺏길까봐 ... 정말 단지 그거 하나입니다...
양육비..위자료 다 못받았지만 아이만 있으면 됩니다....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아이입니다... 그런아이를 범죄자 아빠를 둘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친아빠 친아빠 하시는분도 있지만
필요없습니다.. 아이에게는 누구보다도 많은 이모와 삼촌들(보배님들도^^)의 사랑을 받고있기에 제가 더더더 빈자리를
채워줄것입니다... 많은 응원 감사드립니다 한분 한분 댓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많이봤지만
저런 씨부랄새끼는 처음본다고
생각합니다
꼭 아이와같이 흥하시길~~
40살무렵 수많은 유혹과 불의와 타협하는 강남바닥 음지의 세계로 빠져드냐 갈팡질팡할무렵
음지의 달콤함을 뒤로한채 정신차리게해준
내 삶의 구심점이 되어준 아이들
만일 아이들이 없엇더라면?
아마 보배 돌팔매당한 이들 처럼 살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부모로써 아이들 녀석들 건사하기 절대 쉽진 않음을 너무 잘알기에
화이팅 !! 사세요. 오늘 하루도 최대한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 촌부가
하지만 상대방 마빡뚫어버리게 찰지게잘하는 욕은..잘 안고치지네요.. ㅜㅎ
혹여 양육권으로 시비걸고 다투게 되시면 꼭 보배에 올려서라도 도움청하세요.
변호사비 모금해서라도 돕겠습니다
울아들.저도 기저귀는 한번도
못갈아줘봤어요.그런거 하면
안된다고 마눌이 난리쳐서요..
아직 쓰레기도 못버려봐서
분리수거? 뭔지도 모르고
주방도 못들어가 보지만
우리가족 땀한방울보단
제 피 한대접이 마음편한
50대 가장입니다..
지금도..... 다 필요없고 우리들만 있으면 된다는 하시는 엄마ㅠㅠ....
화이팅하세요!!!
애기도 너무 대견하네요ㅠㅠ
50 중후반이 넘어서 어머니의 강하고 위대한 힘을 느끼는 중년입니다..
엄마~~ 철부지 아들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평생을 경마, 화투,포커등 도박판에서 호구짓 하고... 거기에 평생 상간녀에게 돈 갖다 바치기 바빴습니다..
부디 아드님은 평생을 좋은시절 보내시길 진심 바랍니다..
저는 아버지를 사람 취금 안한지 오래입니다...
좋은인연 찾아와 행복가득한 인생 될것입니다
행복하세요~^^
선택할때 신중을 기해야 함.
처자식 버리고 행복하냐?
정신차리고 살아라 인생 금방간다.
라고 대신 말해드려요.
힘내시고 아이만 생각하시고 살면 좋은날도 올겁니다.
신경쓰지 마시고, 건강하게 아이 잘 키우시고 행복하세요.
힘내세요.~.
정말 제가 다 속상하고 화나네요..
저도 남자지만
너 정말 인간이 그게뭐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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