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오랫만에 와이프랑 깡통시장을 방문하고 돌아오기전에 깡통시장내 어묵골목?에 위치한 고용화장실을 갔었는데 화장실통로 끝 좌측에 남자화장실. 앞이 여자화장실이더군요. 여자화장실에 대기인원이 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짐도 있고 해서 서로 엇갈리지않게 와이프 먼저 다녀올동안 통로쪽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주머니 몇분이 여자화장실 대기줄을 보면서 남자화장실을 자꾸 쳐다보시네요. 보면서 설마 저길 들어가겠어? 이러고 있던차에 50대후반이나 60초반으로 보이는 아주머니 한분이 결국 남자화장실로 가시더군요. 때마침 와이프가 나왔고 이제 제가 가야하는데 먼저 들어간 아주머니 때문에 기다렸다가 들어가야 된다라고 했더니 와이프 개빡쳤네요. 그냥 아무말 하지말라하고 아주머니 나오길래 제가 들어갔는데 그 사이 와이프가 아주머니한테 뭐라 했나봐요. 그래서 뭐라디? 물어보니 사람없는데 갈 수 있는거 아니냐고 했다는데 반대상황이었다면 저렇게 이야기 할 수 있었을까 싶더군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와이프분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줄도 알아야..
아주머니 행동은 당연히 옳지 못한 행동이죠
라 말하며 지나칠수있지만
남자였음 사회적으로 매장 당하는 수준이 되니 이렇게 문제가 됨
그냥 그려러니 이해합니다.
님 와이프 똥싸기 직전인데..
여자 화장실 줄 너무 길다고
남자 화장실 가겠다고 하면 뭐라고 하실 건가요?
아마도 님은 같이 들어가 줄사람으로 보입니다.
내가 좀 관대함;;
ㅋㅋㅋ 님이나 나나 그럴상황이 있을수
있으니 그냥 분노는 접읍시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