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독실하게 기도하고 그런 동생입니다.
교회를 활동을 참 열심히 하던 친구인데,
교회 예산에 대한 부분까지 볼 수 있는 위치가 되어서 결산(?) 하는걸 봤는데
교회 건물에 헌금의 80% 정도가 쓰여지고 있는걸 보더니..
바로 교회 때려치더라구요.
교회 때려치고 집에서 혼자 기도하고..
십일조도 더이상 안내고 그러니 차라리 마음이 편안해 지더라는.. ㅎㅎ
요즈음은 주말에 교회를 안나가니
본인 하고싶은 일도 하고, 여가생활도 즐기는걸 보니 뿌듯합니다.
이 동생이 말하길,
잘못된 교회들이 판을 치니 기독교가 자꾸 욕을 먹는거라고.
믿음이 있다면 더이상 교회를 다닐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더군다나 십일조도 굳이 낼 필요가 없다네요. 십일조가 하느님을 먹여 살리는것도 아니고 ㅎㅎ
썩을대로 썩은 곳이 많죠.
대형교회들....거긴 부동산분 아니라 두목목사 가족에 들어가는 돈도 어마어마하죠
인간들 바글바글하더라구요
생전 처음 들어보는 소리네요...
정치게시판이 따로 있으니깐...
사실 정치나 종교나 끝나지 않는 이야기인건 매한가지인데, 정치는 그리 단속하면서
특정종교에 대난 비난은 아무렇지 않게 되는게 씁슬합니다
정치글 올렸다고 뭐라 하는 댓글은 있어도 단속까지 하는건 못봤는데요..?
정치관련글 올라오면 알아서들 신고해서 알아서 삭제되더군요.
종교를 맹신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행동이지만 선한 영향력이나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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