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정인이가 오진 받았던 소아과에서 오진받고
의심쩍어서 바로 세브란스 응급실로 갔다가
왜 이제왔냐고 이야기듣고 중환자실에서
다리에 링거 꼽고 기도삽관한 아들을 보고 한탄을 했었어요
커뮤니티를 보면 맘충...진상...
알수있으니 그렇다 쳐도
학창시절 선생님의 사랑의매를 받았던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그러려니 넘어갈수도 있는데
사람이 너무 작은것에도 민감해하고 이건 억울한거다
공평하지.않아하니 유도리가 바보처럼보이고
배려가 미련하게 보여지는 사상이 짙어지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좆소에 다니지만 이 좆소라는 단어는 난또 어디서 배웠을까요..
40이넘어간저도 가끔이런생각이드는데
젊으긴분들은 더하실거 같아요
그냥 좀 그럴수있어하고 넘길수 있는 배려가 줄어드는것 같아
속상한 밤입니다
가정일의 달 모두들 건강하시고 평온하시길
그분들도 소아를 지나 성인되셨을텐데
사과가 대신가능하다면
제가 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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