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요즘 중부내륙을 자주 탑니다.
운전이란건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고 배려하면 굉장히 쾌적해질텐데
90으로 달리겠다고 85로 달리고 있는 앞차 추월하는건 좋다 이거야 근데 1차선으로 쭉 밟아서 진행중인 승용차들은 다 보내고 들어와야지 왜 굳이 비집고 들어와서 1차선 차량들 다 브레이크 밟게 만들고 심지어 거기서 추월을 빨리 하기라도 하나
90 락걸린 상태로 85 옆차 지나치는데 한세월,
지나쳐도 바로 2차선으로 안넘어감
그동안 1차선은 줄줄이 비엔나처럼 졸졸졸졸
110으로 갈수있는거 다 70 80으로 줄어서 느릿느릿
나 하나 5키로 빨리가자고 그거 못참고
나 하나의 몇초 때문에 수십명의 시간을 뺏는거 너무 이기적이지 않음?
다 보내고 들어오라 이거야
심지어 쭉 밟아서 가고있는데 1차선 넘어온다?
그럼 그 뒷차는 급브레이크를 밟겠고
뒷차도 또 밟을거고 사고유발로 이어지겠지
왜 운전이 업인 사람들이 모르진 않을텐데
그딴식으로 잠깐을 못참고 배려없이 이기적으로 운전하는거
진짜 사람 속터지고
추가로
60 70으로 고속도로 탈거면 그냥 국도로 갔음 좋겠다.
고속도로 정체 원인은 90% 원초적으로 저런 서행 화물차들때문이라고 생각함. 저 60~70으로 달리는 화물차들을 추월하기위해 80~90으로 달리는 화물차들이 1차선으로 넘어올거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승용차들이 받는거지.
법적 최저속도를 50이 아닌 80이상으로 올려야한다고 생각함.
과적이다?무겁다?오르막에속도가 안난다?
그건 본인사정이죠
사람들 정신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피해주지말고 국도 타세요 그냥.
고속도로가 왜 고속도로인데.
시간아끼고 편하자고 이용하는건데
왜 몇몇 몰상식한 대형차 운전자들때문에 나머지가 피해를 봐야하는거지?
고속도로. 과속차량 관련 법만 강화할게 아니고
정체유발 저속차량 및 교통흐름 끊는 차량 및 행위에 대한 법도 강화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미칠듯이 답답한 구간을 견디고 옆을 지나가면서 보면
전방주시는 개뿔
고개가 전부 센터페시아쪽 뭐 티비를 보는건지 영상을 보는건지 열에 아홉은 딴짓 쳐하면서 70으로 가고있음
지루하고 잠 오는건 알겠는데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
글 적다보니 두서도 없고 흥분했는데
제발 화물차들 추월하겠다고 1차선 넘어오는건 자유인데
몇초만 참으면 보낼수있는 뒤 승용차들은 다 보내고 비면 넘어왔으면 좋겠다.. 제발.. 제발 좀..
가끔 2차로 정속주행 하면서 달리면 버스가 내똥꼬 바짝 붙어서 하이빔 쏘던데요.ㅎㅎ
개판입니다.
버스전용 시간 아닐때 얘기입니다.
느리게 가는 화물차를
다른 화물차가 추월을 시도하잖아요
그라무
엑셀에서 발만 떼 줘도 금방 추월하고 끝나는디
그거시
어? 절마가 나를 추월하네?
추월 안 당할라고 지가 더 밟아서 그런거 같아유
안운 하세유
그럴땐 그차 앞에서 살포시 속도 줄여주세요...
이기적인것들...
시골길 1차선 1톤 농업용 트럭들도...
튀어나와서..40으로 세월아 내월아...
그러면 제풀에 답답해서 절 제끼기위해 1차선 넘어갈거고 전 그 상태로 다시 밟아요. 그럼 절 못 제끼니까 다시 제 뒤 2차선으로 들어올거고 전 다시 속도 줄이고 반복합니다.
이게 자랑할 일도 아니지만 남한테 피해를 줬으면 그 사람도 똑같이 느껴봐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주 중부내륙고속도로 댕깁니다
1차로 트럭 개극혐
6~70으로 달리는차들이 어때서요
우측 차선으로 달리기만 하면되지
그차들이 문제로 느껴지는건
다른차들이 대환장 콜라보를 만드니까 그런거지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그런차들은 그냥 추월하면되지 문제 없죠.
저도 중부내륙 타다가 가끔 느린 화물차들도 만나는데
걍 추월하면되지 그 자체는 뭐 그러려니 하는데요.
그런차가 1차로로 오지만 않음 되죠
1차로에 차가 없는것도 아니고
승용차 엄청나게 많은 상황에서
1차로 추월차로에 온 트럭으로 인해 승용차는 못가죠
그 트럭이 1차로에 와서 속도를 내면 다행이지만
속도를 못내요~오르막이 많은 중부내륙이거든요
정독 안하셨구나 +_+
저는 20년도 전에 화물차 했었는데
화물차들이 왜 그러는가 하면요.
이게 참 복잡한 이야기인데요.
단순하게 생각해서 90킬로 리밋 걸린 화물차가 있다고 치자구요.
그리고 110 킬로에 리밋 걸린 화물차가 있구요.
110 화물차가 짐을 싣고 주행중인데 앞에 90 화물차가 공차고 가고 있어요.
당연히 추월을 하면 되잖아요.
그런데 90의 입장에서는 저 시키가 내 앞으로 들어 오면
오르막길 갈때 속도가 70이하로 줄거 거든요.
나는 공차니까 오르막이 나와도 90으로 넘어가는데
저 인간은 짐이 있으니 그게 안될거란 말이죠.
일단 추월을 내주고 오르막이 나타나서 이제는 내가 추월이라도 가능하면 좋을텐데
앞차 속도가 현저히 줄어 버리면 뒷차들이 죄다 1차로로 나와요.
그래서 내가 끼어들 공간이 안나와요.
미리 끼어들자니 오르막 초입에서는 그 차가 속도가 줄지 않아서 90 리밋으로는
추월도 안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 그런차가 추월을 나오면 굳이 비켜 주고 싶지도 않고
오르막이 나타나면 미리 1차로 점령해서 추월하려고 하고
그러다가 상대차가 속도가 줄지 않으면 그냥 나란히 가면서
그 차 속도가 줄기를 기다리고....그런 운행이 될거라는 거죠.
저는 뭐 워낙 시골서 운전했던터라....고속도로도 몇번 안 올라가서
그럴일은 없었지만
저들이 왜 저럴까를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그들의 행동패턴이 위 상황에 맞는 것 같아요.
여튼무튼 화물차들이 오르막을 만나면 속도가 줄어들고 그 줄어드는 정도가
그때그때 다르다 보니 예상도 하기 어려워요.
간혹 리밋도 아닌데 연비 때문에 천천히 가다가 뒷차가 추월만 나오면
'넌 오르막에서 내 앞을 막을텐데 왜 나서고 지롤이냐'는 식으로
가속하는 사람도 있을테구요.
뭐 대충 그런 원리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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