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등학교 대선배님과 피자집에서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술자리 도중 밀가루 원산지 얘기가 나와 우크라이나가 밀가루 생산이 엄청 많은대 혹시 넌 거기가 체르노빌에서 아주 가깝고 우리는 이미 방사능에 오염된 밀가루를 먹고 있었다...
근대 후쿠시마 그 얼마 안되는 방사능을 가지고 뭐 이리 호들갑인지 모르겠다 하더군요...
아 뭐라고 반박할 말이 없어 전 아니 그러니까 일본에서 먹고 마시고 농수로 쓰라고 하는거자나요..그러고 말았는대
선배 말이 팩트 인가요? 아무리 찾아봐도 관련 내용이 없어 그냥 막 짜증이나네요..
자료 찾아보기도 귀찮으니깐 두 사고지역 방사능 측정량이 가지고 설득하라고 이야기하면 됩니다.
먼저 이야기 꺼내는놈이 자료가지고 와야지 ㅋㅋㅋㅋ
못가지고 올거면 팩트고 나발이고 아가리 쳐닫고 술이나 쳐먹으라고 하면됩니다.
그 당시가 2018년 3월인데 말이죠...
일자리 예산을 솓아부었는데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그건 박근혜때 짜놓은 예산 집행한거니깐
굳이 욕하고 싶으면 2019년 5월쯤에 이야기 하라하고 치웠습니다.
그리고 니가 찍은 전 대통령 두 새끼 못한거 지금부터 이야기 할테니깐 잘 들어라 하고
술자리 개판만들었죠.
방사능 내부피폭에 관한 대한민국 최고 권위자중 한명의 말을 빌리면, 처리된 오염수에, 희석을 한다면,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정상적으로 작동된 오염수처리과정을 거친후 희석까지 마친거라면요.
'일본이 주장하는 제염작업은 너무나 허술하다. 기껏해야 검은 비닐봉지에 그 지역의 나무와 풀, 그리고 두께 5센티미터의 표토를 모아둔 게 전부'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914056
ㅡㅡ
"원전 사고가 발생한 체르노빌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의 식품이 위험하다". 일본 정부의 태도였다.
https://www.insight.co.kr/news/147960
대통령도 불안한데 뭐가 안전하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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