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은 아니지만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에대해 간략한 진행상황 공유해봅니다.
작년11월1일 발생한 사건인데 아직도 결과는 안나왔지만
수사관님이 바뀌면서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네요.
중간결과는 어른들의 싸움은 형의없음 불송치로
제 아들이 맞은건 아동학대법으로 송치라고
조사관님이 말씀 해주시네요.
아직도 제 아들은 치과를 가기싫어 하지만 너를 때린 치과의사 선생님은 그에따른 법에 처벌을 받았으니 우리 얼릉가서 교정하자고 말할날이 얼마 남지 않은것같아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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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알게된게 저희아들이 폭행을 당해도 가해자가 내가먼저 맞았다 라는 말을 하며 부지런히 경찰서를 다녀간다면 사건이 조금씩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다는걸 느꼈습니다.
또한 cctv가 있더라도 보는 사람의 각도에 따라 다르게 판결된다는것 또한 느끼게 되었고.
무엇보다 이런일을 만들지 않으려 노력해야 겠단 생각이 먼저 듭니다. 매너없고 무례한 인간은 그냥 말섞지말고 가르치려 고치려 들지말고 그냥 무조건 피하려고 합니다. 그게 오래봐온사람이든 누구든간에요..
오랜만에 오셨단 인사에 단골이란 착각을 잠시 했던거구요..
무슨일을 하는지 사적인 농담까지 오가더라도 친해졌단 생각을 안하려구요.
마지막으로 그분들께 한마디 드리자면..
아마 부자라서 벌금얼마에 눈하나 깜짝 안할수도 있지만
최대한 쌔게 맞아서 아무리 화나도 어린이는 때리지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누구나 스트레스받고 누구나 화가있고 욱하지만 화살표를 잘 겨냥해서 공격해주셨음 합니다. 어른이라면 자기행동에 책임질테니까요..
넋두리 읽어즈ㅡ시는 보배님들 건승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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