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래층에 살고 있으며,
윗층 사람이 신고를 했고,
사유는 "자기 아이를 위협" 했다고
신고 당했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립니다.
아이를 가르키며, 위협하거나, 욕하거나, 한적은 없으며,
윗층놈에게는 ㅅㅂㅅㄲ + 한두 마디 욕 밖아 줬습니다.
이때 같이 자기 애와 다른집 아이 2명이 더 있었습니다.
(저는 윗집에서 초딩 3명이 모였을 때
어떻게 놀고 있는지는 알 수 없기에,
소음에 대해서는 각자 판단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경찰이 왔습니다.
자기 애들을 위협했다고, ㅋㅋ
애들을 위협하거나, 욕하지 말라고
경범죄나 또는 요즘 아동학대죄를 엄하게 다뤄서
처벌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ㅋㅋ
참 어이가 없더군요.
층간소음 때문에 이사온지 딱 이번달로 만 2년 되었는데,
그동안 소음에 고통 받고 살고 있는데,,,
이젠 내가 가해자되었네요.ㅋㅋ
저도 이젠 인내심이 바닥인지
애들 층간소음 1~2시간도 참아주기 힘드네요...
담엔 뉴스에 나오도록
칼춤을 한번 춰드려야....될려나...
추가로
경찰이 왔다간지 2시간 정도 지났는데,,
지금 저희 집안은 천국입니다!!!
윗집년놈들이 지금 현재 조심스럽게 생활하는지
소음이 거의 없네요!!!!.
이게 바로 집이지!!
자랑이라고 이야기한 적 없습니다.
층간소음에 대해서 공감해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당신이 저에게 반말 찍찍하는걸로 봐서는...
대충 당신도 윗집사람 같이
안하무인으로 혼자만 살아가는 스타일의 인간 부류가 아닐까 합니다...
밤 11넘어까지 화장실 바닥에 굴리고 낮에도 참기 힘들어도 견뎌냈건만 밤에도 이어지기에 신고 했더니 경찰 오는 거 어찌알고 조용~~.
경찰왈 "현장에 소리가 나면 윗집에 가서 얘기라도 하겠지만 어쩔 수 없다고" 하시고 가심. 1층 주차장에 내려가시자마자 우르르쿵쾅 더 난리 치길래 다시 시작했으니 올라오시라 하니 녹음 잘해놓으라고 하심.
그런 뒤, 한참 시간이 흘러 윗집에서 "조용히 얌전히 앉아있는데 신고 했다고" 하는데 멘붕이~~~.
끝까지 적반하장과 더한 보복으로 지금까지~
오늘도 골프공으로 쳐대서 4시에 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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