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20살 오버입니다 이게 웃긴게 ㅋㅋ
초딩때까지는 제가 같이 혼욕을 했어요 욕탕에 같이 들어가고 했는데 어느날부터
털이 나더라구요 그날부터 딱 끊어버림. 매몰차게 끊어버림
애들 난리났죠 아빠는 우리가 싫어서 같이 목욕안하냐라고 .. 딱 끊어버림
남녀칠세 부동석인데 칼같이 끊어버림
지들이 목욕하고 방으로 갈때 아래는 가리는데 위에는 덜렁덜렁 지켜보던 엄마가
쌍심지를 키고 "다큰애들이 뭐하는 짓이야" 한번 사자후 날려주고
저는 눈가리고 있어요 ㅎㅎ
이렇게 살순 없다 싶어서 딸들한테 물어봤음 "야 니네들 왜 그러냐?"
"거 나올때 위에도 가리고 아래도 가려 아빠한테 시위함?"
"아니 우리는 부모님이 편해서 그런건데 왜 우리한테 뭐라고 하냐 악악"
"그래도 나올때는 속옷좀 입고 나와라 용돈 더달라고 땡깡부리는거야? 제발좀
아빠는 남자잖어. 다큰애들이 저러고 다니면 에휴"
"아빠가 6만원씩 따로 줄께 언니한테도 이야기해 니들이 누드 모델이냐?
"진짜? 알았따 속옷을 입고 나오면 되는거지?"
지금까지 6만원 준적이 없어요 꽁꽁챙겨입고 돌아다님 ㅋㅋㅋㅋㅋ
아니 저것들 진작 그렇게하지 ㅎㅎ 교육의 힘!
6만원 낚시바늘의 힘!!! ㅋㅋㅋㅋ!!!
선물로 샤워가운 사주세요. 샤워가운이 좋은게 수건 재질이라 물기도 잘 흡수하고 욕실 밖으로 나올때 간단하게 걸치기만 하면 되어서 좋습니다.
용돈40+밥값150 들어가는데 고1인데
용돈의 문제보다 엄마가 교육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이건 아닙니다..아버님!!
6만원의 힘이 좀쎈가봐요 5만원이면 안먹혔을수도 ㅎㅎㅎ
옷좀 입으래도 안입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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