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남자들은 왜저래?
이게 슬슬 약팔고 있네 내가 눈치 백단임 뭔가 아쉬운 소리 할려고 저러는거임
"남자가 왜? 너 또 헤어졌냐?
"아니야 처음에는 나보고 죽자살자 하던 마인드였는데 식어버렸나바"
"ㅋㅋ 너보면 내가 다안다 비싼 오마카세 가자고 하던가 핸드빽 사달라 그랬지?"
"아니 아빠는 내가 언제그럼 그건아님"
"ㅋㅋㅋ 아니라고? 딱봐도 그런데 저남자 잡어 넌 언제까지 청춘일꺼 같냐?
"아니야악! 아빠 나쁘네 이젠 나도 연예잘해 저 남자애가 이상한거지"
"잘하긴 무슨 내가봐도 넌 어린이 인데? 어디서 어른흉내 내고 있냐"
"하 진짜 아빠 내가 이런거 누구한테도 이야기안함 엄마한테도 안하는데 아빠가 신뢰감이 있어서
이야기 하는거야 그걸 깔보냐? 아빠 실망 더이상 아무것도 이야기 안할꺼임"
저는 다급해짐 "아니 그게 아니고 그래 남친하고 어떻게 멀어졌는데?"
"내가 한번은 화장을 안하고 그냥 나갔거든.. 그러니까 나보고 아줌마 같다고 하더라고"
빵터짐 ㅋㅋ "너 20대 초반인데 아줌마라고 했다고? ㅋㅋㅋ 그니까 좀 화장도 좀하고
치마도 좀 멋진거 입고 나가고 남자들은 단순해서 그런거 좋아함 "
"그러면 미니스커트 이런거 입고 나가?"
"아니 그거는 좀 나갔고 펜슬스커트라고 있어 회사원 스타일 그런거 입고 조신하게 나가서
입조심하고 밀땅을 잘해야됌 남자는 밀땅에 다 쓰러짐 알겠냐?"
"아 ㅎㅎ 이해갔음 뭔말하는지 내가 잘못했구나 아빠한테 30만원 달라고 할려다가
내가 돈을 줘야겠네 고마워!"
"고맙긴 나도 땡큐 30만원 나도 아꼈네"
맨날 이러고 삽니다 ㅎㅎ
따님 토닥토닥~~
계좌번호능
신한은행 110 ※※※※ *****1234
임미데이
촤하하하하
저번부터 여쭤본다 하면서 여쭤보질 못했는데 요즘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편찮으시다고 본것 같은데..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셔야 함요....
그제 CT다시 찍었어요 결과는 일주일후에 확실하게 나온다네요 힘내고 잘살아요 ㅎㅎ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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