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체적 사유로 군 면제입니다..
위로 형이 한명 아래로 남동생이 있는데...
웃프지만 군대를 제대로 간 사람이 없네요~~ㅎ
형은 공익근무 1세대이고...
동생은 신체3등급이었는데.. 상근예비역처럼 고향집에서 출퇴근을 했습니다...
당연 합법적으로요..<참고로 아버지는 1세대 방위이십니다..ㅎㅎ>
그렇게 큰 조카가 올해 10월 강원도로 현역입대를 한다고 합니다..전후 70년사에 조카를 군에 보내면서 이번 추석에 술한잔 하려고 하는데..진짜 삶에 도움될만한 귀중한 말을 멋지게 해주고 싶은데...ㅎ경험이 없어서~~횽님..동생들..내조카가 군대간다고 생각하고..주오같은 말씀 한마디씩 해주십시오~~!!
능력의 200%열심히하면 어디서나 인정받고 편해진다
라고 하시죠
그정도 농담이면 유쾌해질듯요 ㅎㅎ
겉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닌걸로 압니다.
군입대 자체를 꺼내서 조언을 하시는 것보다는 긴장감을 잠시 풀어주는 편안한 자리를 가지심이 어떨지요?
6월초에 입대한 제 아들이 먼저 입대한 친구들에게 들은 얘기도 있고 아무리 편해졌다고 해도 군대는 군대다 보니 본인은 표현을 안하려고 하는데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 보였어요.
군 입대하는 순간부터
나 자신은 특별하지 않다
난 그저 대한민국
60만 현역 병사중 한명이다 란
생각과함께 18개월 동안
이등병때는
비굴하지 말며
병장때는
나대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입대전 모습 그대로 전역하시는게
부모님께 보답해 드리는 겁니다
나서지도 말고 낙오도 되지말고...
있는듯 없는듯 딱 시킨일 잘하고 사고 안치고 안걸리는게 최고.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3046291&bm=1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