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상품의 말도 안되는구조와 마케팅방식을 알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으실듯합니다
노란풍선을 통해 여행 계약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노랑풍선인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보성블루투어라는 회사였고요(위탁계약인듯합니다)
직원들 급여와 회사돈을 모아가는 여행이라 어떻게든 경비를 절감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던중 한 여행사직원(알고보니 대표였음)이 저한테 여행상품은 항공권과 지상비를 합쳐서 진행하는데 지상비수수료를 뺴고 하겠다고 했습니다
30명 여행가는 계획을 짜는중이라 변동도 많고 변수가 많은데 항공권 가격 싸게하려면 빨리해야한다고 재촉하더라고요(이게 영업멘트라고 하더라고요)
계약서를 빨리써달라고해서 그럼 항공권외에 호텔이나 버스 관광시설은 다시 뺴거나 조율해서 해도 되냐고 했고 여행사는 당연히 된다고 빨리 계약서좀 써달라했습니다.
계약서를 쓰고나니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우선 전화를 안받기 시작하고 카톡도 답이 없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게 말이되냐고 했더니 직원들의 반이 외근이라 응대가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냥 그럼 숙소랑 항공권정도만 진행하려고하니 자기는 에어텔만 할거면 이런거 안한다고 저한테 말하길래 응대도 안받는데 어떻게 이걸 진행하냐고 되려 반문하니 자기가 일정이 있는데 어떻게 하냐는 식이었습니다
또한 빨리 입금을 안하면 소송을 건다고 저한테 얘기까지 먼저 꺼냈습니다(황당..)
이미 신뢰가 깨져 저는 항공권 호텔비용 보낼거고 나머지는 제가 알아서 한다고 했고 그러자 자기 수수료는 안주냐고 했습니다. 본인과 현지수수료로 책정한금액이 30명에 전부 6만원가량을 책정했더라고요. 총수수료만 180만원에 달했습니다
아니 에어텔만하는거고 지상비관련 수수료는 애초에 안받는다 했으면서 무슨말이냐 했더니 내일까지 입금 안하면 호텔항공 전부 취소하고 취소수수료 제한돈만 천만원 선금에서 제하고 입금한다고 합니다.
소송언급도 웃기고 진행하는 와중에 어이없는일들이 있었는데 태도를 이렇게 나오니 참 어이가 없더군요
더군다나 이사람 대한중소여행사연대(K-TAS) 초대회장 이랍니다.. 공인이네요.. 여행업계가 이런사람이 대표며 회장이라고 자리에 있으니 문제점들이 개선안되는게 당연한거겠죠
진행하면서 어이없는일들 더 적습니다
1. 놀이공원을 가는일정이 오후 9시에 끝나는데 버스가 데리러오는 시간은 오후6시 - 본인이 몰랐다고함
2. 예약금 90만원을 처음에 입금했는데 최종견적서에 90만원이 차감이 안됌. 본인이 몰랐다고함
3. 회사직원들이 가는건데 더블베드1개있는룸 14개 트윈베드있는방 1개 잡음.(이부분 5개까지라도 잡아달라고 했는데 계속 없다는말만)
4. 항공권구매후 이틀만에 직원한명이 못가게 되어 다른직원으로 변경하는데 취소수수료 18만원요구(판례상 2만원)
3줄요약
여행사에서 자기와 패키지계약하면 항공권만 수수료 받고 지상비수수료(현지일하면서 받는수수료)안받는다고함
항공권때문에 계약서 빨리쓰고 입금하라고 하고 계약금과 항공권비용 내고나니 응대를 안함
놀이공원 버스 빼고 호텔만 이용한다고 하니 본인수수료는 안주냐고함. 180만원요구
덧붙여 내일까지 입금안하면 다 캔슬하고 천만원 선입금한거에서 항공 호텔 취소수수료 빼고 줄테니 알아서 하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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