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글을 보다보면 가족에 대한 상담이나 넔두리 글이 심심치않게 올라오더군요..
살다보면 많은 사람을 만나고 또 관계를 가지면서 다양한 사건과 사고들이 함께 합니다.
그 중 매일 부딧히는 가족이 너무 화목하고 좋을 수 도 있지만 갈등이 한번 생기면 문제가 심각해 지는 일이 많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든 말하고 싶고 익명성이 보장된 사이버 공간에 털어 놓기도 하고 주변 지인에세 고민을 털어 놓기도 하죠..
저 역시 와이프와 갈등 부모님과 갈등이 생길때 마다 누군가에게 털어 놓고 싶고 하소연 하고 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지인에게 털어놓은 순간 무거웠던 마음이 후련해 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제 집안 치부를 들어내는 결과만 있을뿐 해결되는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고민을 말하는 중 감정이 격해지면서 지인과 내 가족을 뒷담화 하면서 서로 뻘줌해 지기까지 했었죠.
나와 가족 또는 와이프 사이는 우리 둘만 알지 하나하나 전후 사정과 그 오묘한 감정까지 제3자에게 설명이 불가능 합니다.
절때 3자는 해결책을 줄 수 없습니다.
결국 결론은 내자신이 잘 알고 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아 내가 생각하는 결론을 얻고자 3자에게 그쪽으로 결론을 주기를 유도하게 되더군요.
그러는 과정에서 과장하게 되고 감정에 동물인 인간관계에서 팩트를 찾기 힘들지만 자꾸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고자 거짓말을 하게되죠.
그냥 힘들더라도 둘이 해결해야 합니다. 아무리 말이 안통해서 또 말하고 또 말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전 아직도 또 말하고 말하는 과정중에 있습니다. 이러다 보면 언젠간 결론이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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