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을 때가 생각나네요.
중견기업 전산실 신입 면접을 보러갔는데 면접자 5명 면접관 3명인 상황.
면접은 약 1시간 정도 진행되었으며, 저빼고는 다들 공부를 열심히 하신분과 현업일을 하고있으신 중고신입분들..
참고로 전 면접시 분위기가 쉬어가는 정류장 느낌..
이력서 경력사항을 친구꺼 배껴쓴거라 초반에 바로 뽀록나고 나서는 애인, 가족등등 이런류의 질문들...
면접을 다보고 합격자에게 연락주신다길래 불합격자도 기다리게 될테니 불합격자도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면접선물로 양말세트 들고 나오는데 정문에 도달하기도 전에 들리는 문자알림.
귀하와 저희는 인연이 아니므로....
빛보다 빠른 탈락문자를 받아봤습니다.
저보다 빠른탈락 해보신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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