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셋 밥먹는 중에 옆자리에
딸셋 데리고 한분이 오시네요.
저희는 남자만 셋 이라 혹시나 싶어서
애기들 있으니까 말조심 하자 하고 식사중 입니다.
옆자리
가만보니 한 녀석은 좀 크고 두놈은 6~7살 쫌 돼보였어요.
애기들 냉면 먹으면서 하는말이
엄마는 잘해주던데...
그 아빠는
엄마 없어!
하길래
이혼인가?사별인가?
혼자서 맘 아파하면서 한잔 했습니다.ㅜㅜ
다 먹고 나올때쯤 .
한대피고 가자 하는데.
애들 엄마 들어오시네요.
이게 왜이리 감사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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