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주도살고있구요
부모님댁에서 마당에 강아지를 키우고있어요
개집도하고 개줄로 묶어놨구요
그런데 어떤 여자들이 부모님댁에 와서 개는 집안에서 키워야한다면서 훈계를 하더랍니다
촌에서 개를 집안에 키우던 밖에서 키우던 무슨상관이냐면서 신경쓰지말라고했데요
그런데 그이후 지속적으로 부모님 안계실때마다 집에 찾아오더니 개를 챙기더래요 목줄이 바뀌어있고 개집안에 베게도있고 그러길래 그냥 나뒀데요
저러다 냅두겠지 하구요
그러던어느날 암컷이던 개가 임신을 하게되었어요
부모님은 그사실을 아시고 묶여있던개가 어떻게 임신했는지 걱정했더랬죠 그러다 갑자기 개가 사라졌어요
개가 사라져서 동네를돌아다녀보구 했는데 개가없더래요
그러던중 3일정도 지났을무렵 개집에 개가 누워있는걸 발견하게 되었죠
몸에는 붕대가 감겨져있구요
이상해서 붕대를 풀어보니 낙태수술을 받은흔적이 있었데요
황당해서 신고하려다가 참았데요
부모님안계실때만 찾아오다보니 부모님도 이젠 안되겠다싶어서 못오게 하려고해도 귀신같이 안계실때만 오는겁니다
그러다 후배가 진돗개한마리 분양해줘서 부모님댁에 갔는데 그이상한여자들때문에 집뒤편에서 기르게되었는데
밤12시에 개줄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개산책시키고
진돗개는 목줄풀어놔두고 마당에서 놀구있더래요
아버지는 두번다시오지오지만라고 화내시고 언쟁이 있었어요 바락바락 대드니 아버지는 더화가 나시고
몇일후 큰개를 다른곳으로 옮기셨어요
그후 몇일지나 진돗개가 사라졌어요
3개월된 강아지인데 범인은 의심되지만 특정할수는 없었죠
결국 경찰에 신고하게되었네요
동물단체 라는곳은 왜그러는것일까요?
주변지인의 말을 들어보니 밤에와서 우리집개를 산책시키는걸 자주봤답니다 이름도 뽀또인가 암튼 지어줬구요
주변지인도 개이름알더군요
무단침입.
거기다가 남의 개를 허락도 없이 왜 풀어서 만지고 뭐하는거지요?
진짜 개를 좋아하시고 아시는 분이라면 만지기전에 주인한테 허락을 받고 만져야 된다는거를 알텐데요.
Cctv설치 해놓으세요.
상식을 벗어난 분들이 계시네요.
정말 황당하더군요
Cctv 증거로 찍어두시고 개 낙태건은 주변 동물병원에 확인해보면 나오지 않을까요?
동물단체라고 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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