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눈팅만 매일하다가 너무 속상해서 처음 글 써봅니다.
아버지나이가 78이신데 젊었을때부터 몸이 안좋으셔서 병원생활도 많이하시고 해서 보배글 보다보면 나도 살아계실때 잘해드리자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오늘도 차량이 노후되다보니 이것저것 교체할게 있다고 하셔서 식구들 데리고 교체할거 교체도 해드리고 모처럼 집에서 갈비를 궈워서 기분좋게 소주도 한잔하며 즐거운시간을 보내다가 갑자기 아버지가 민주당 욕,이재명욕 을하시길레 저도 윤씨,거니 가 그럼 제대로 된거냐고 화가나서 한마디하다가 아버지목소리가 자꾸커지길레 그냥집에 왔네요 ㅠ
답답하네요 잘사시도 못하고 젊어서 고생만하신분이 왜2찍을 그리하시는지 ㅠ 답답한마음에 보배형님,동생들에게. 하소연 해봅니다.
제가 보령사는데 내일한동훈온다고 기분좋아하시는데 ㅎㅎ 시골동네는 참 답이 없네요 ㅋㅋ
그냥답답해서 넋두리 함 올려봅니다. 모두들 편안한밤 되세요 ㅎ
아부지랑 싸우지말고 그냥 정치얘기 나오면 정치얘기 금지!! 하고 다른 기분좋은 대화로 돌리세영..
그래도. 그건 그거고
그렇게 나와서 죄송하다고
전화라도. 하셔요
아... 봄은 언제나 올런지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