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집을 빼야하는 날짜는 한달도 안남았는데...
요약을 먼저 하자면.
- 기존 집 매매 및 기존대출 처리 후 남은 금액 : 약 2억원
- 와이프는 총 4억을 대출받아, 4억짜리 청라쪽 전세(남은2억+대출2억)
남은 2억은 투자목적으로 전세끼고 서울 또는 경기쪽 아파트 매매
- 저는, 3억정도 대출받고 김포 장기동 거주할 집 매매
장기역과 가까움
- 청라랑 김포 두곳 모두 중학생 딸아이 학교가 가깝습니다.
요즘같은 상황에, 대출받아 집 매매하는게 무리일것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기존 살던 아파트도 가격도 많이 떨어지고 년식이 오래되어서 팔수밖에 없었습니다..
(주변에 신도시가 엄청 많이 들어서더라구요..)
뭐 현재 상황으로는 어쨌든 기존집이 팔렸기 때문에.. 어디로든 집을 구해서 가야하는 상황이라....
혹시 저 위에 두가지 상황이라면.. 그나마 나은선택은 뭘까요...;;;;
이것때문에 와이프랑 매일매일 골머리 썩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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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광역버스가 많이 다니더라구요..
서울역쪽 가는 광역버스를 주롱 이용할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투자쪽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아니라고 다들 얘기하쥬.
전세+대출집구매면
대출이자+세금+준세금(전세와 집으로 따져지는 건강보험료등 각종 준세금들과 이로인해 발생되는 국가혜택축소) 와 향후 집값상승가능성과 그 차액을 비교해야할텐데요.
대출 4~5년 기준 비용이 상당할텐데
게다가 집값이 예상과 달리 상승하지않고 거꾸로 내려가거나 정체된다면 그 손해가 반레버러지효과로 상당히 힘들어지겠죠
주식으로 따지면 내돈 1억가지고 신용매입으로 3억을 샀을때 주가가 예상과 달리 하락할 경우
손실이 원금기준으로는 세배이상 되는 난감한 상황과 같겠네요
이글을 와이프한테 보여주면 설득이 될것 같습니다!!
잘되면 다행 이지만
서울 경기 캡투자 2억넣고 전세끼고 혹시라도 2억떨어지면 님은 재산 하나없네요??
빚만 4억이 생기네요??
살아갈 맛 나겠습니까
가정도있으면서 왜 그런 투자와 삶을 사려는지 참 이해가안되네
안정적인 주거지 우선 깔고, 나머지 돈으로 투자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배우자분 의견이 나중에는 더 나은 선택일 가능성도 있지만,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이 너무 높습니다 그대로하면
청라에 집을사시고 장기거주하시는게.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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