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서울남부터미널 방향에서 서초역 방향으로 우회전 하려는데 딸배 한대가 우회전 차선을 딱 막고 있더군요.
그래서 빵 했더니 뒤를 쳐다보면서 알아서 피해가면 될거 아니냐 하면서 소리를 지르네요.
어이가 없어서 '아저씨가 조금만 앞으로 빼면 되잖아요' 했더니 안 빼주고 떡하니 또 버티네요.
이건 뭐 승질 같으면 내려서 한 마디 하려다가 옆에 동승자가 있어서 그냥 기다렸습니다.
딸배들은 뭐가 그리 속이 꼬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다른 분들은 이해가 되시나요?
용돈 벌려고 하다가 장애인 될지도 모르는데.. 아이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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