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2학년 2002년 12월 겨울
태어나서 첫 투표를 했습니다
대통령 선거였는데 제가 뽑은 후보가 당선되었죠
대학 동기들과 개표 방송보며 술 잔 기울이며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당선 후, 저는 무관심했습니다
그리고 2009년, 정말 믿을 수 없는 뉴스를 봤고
그 분께 미안하고 죄송스러웠습니다
뽑아만 놓고 아무런 힘이 되어 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2012년 처음으로 봉하마을을 다녀왔고,
그 때부터 작은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미래가 걸린 오늘 그 분의 말씀을 되새깁니다
정치가 썩었다고 눈 돌리지 않겠습니다
제가 아는 최고로 멋진 진짜 상남자
그리고 국민과 대한민국을 가장 사랑한 정치인
하늘에서 저희를 지켜봐주세요!!
오늘 더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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