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알리 같은 경우는 거의 10여년 전부터 애용(?)해왔던 1인입니다.
그 당시만 해도 '신세계'라는 느낌이었는데 최근 언제부턴가 '테무'라는 업체가 여기저기 배너광고를 많이 띄우더군요.
물론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은 없구요.
알리와 테무 등 중국발 저렴한 가격으로 몇 년 전부터 판매량이 국내 토종 업체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뉴스 보도를 접한 후...
이렇게 가다간 국내 업체들이 망하는 건 한순간이겠다 싶더군요.
관련 내용을 좀 찾다가 아래 칼럼을 봤는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있길래 퍼와봤섭미다..
<조용래의 머니톡스> 알리와 테무, 과연 축복일까?
https://www.ilyosisa.co.kr/news/article.html?no=243220
이런 현상이 장기적으로 봤을 땐 결국은 마이너스일 텐데...
한편으론 걱정입니다.
저도 일 년에 한두 번 ㅠㅠ
알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의 최소 1.5에서 4~5배 이상 주고 구입하는거라....
지들이 직수입해서 관리하는것도 아닌데...
굳이 국내 쇼핑몰과 유통업자를 거칠 이유가 있을까 싶어요...
실제로 알리에서 1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는데 국내 오픈마켓이나 대형마켓에서 사면 2~3만원대 ㄷㄷㄷㄷㄷ
들어가본 적도 없어서 ㄷㄷㄷㄷㄷ
"나빠도 이 정도면 됐어!"
이런 익숙함이 커머스시장에 확장될것 같아요
상품에 대한 '가성비'가 이해할만한 수준이라면 계속 소비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다른 곳에서 구매할 겁니다.
댓글만 보셔도 의견이 갈리고 있섭미다..
실제로 중간에 마진 먹는 국내 업자 및 업체들이 있긴 하더군요.
사진만 믿고 샀다가 버린적도 있고..ㅠㅠ
국내서 해바라기 수전(아메리카스탠다드) 하나
이렇게 두개 동시에 구매 설치 해 봤는데
알리산 품질이 전혀 떨어지지는 않더군요
물론 알리꺼도 싼거(20만원)는 아니었음.
앞으로 우리나라 유통업 큰일 났음을 몸소 느꼈네요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보통 '5만원'을 기준선으로 보고들 계시더군요.
전 2만원 이하 제품만 가끔 구매하고 있구요.
'싸고 좋은' 물건은 없겠죠. 다만, 기계로 막 찍어낼 수 있는 제품의 경우는 얘기가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유통 과정의 문제는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똑같은거 4분1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더군요...참.. 그뒤로는 양쪽 다 검색해보고 배송기간 등등 다 따지고 물건 구매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몇 푼 이익을 보겠지만 결국은 제살 깎아먹기가 아닌가 우려됩니다. ㅠㅠ
알리는 값 싼 물건들이다 -> 아..요것이 원래 이 가격이었구나.
알리 이용하면 중국에 돈 주는거다. -> 유통업자가 주던 것을 내가 직접 준다.
어차피 세계의 공장은 중국이고, 농수산물에는 유통단계 줄여야 한다고 난리치면서
공산품에 대해 유통단계 줄여지는 것에는 다른 시각들인지.
그동안 내가 2-3만원씩 주고 쿠팡, 11번가 등에서 구입하던 것들이
사실은 1천원짜리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알리에서도 판매되는 제품인지 검색해봅니다.
순수 국내 제품이면 구입하고 알리에서도 판매하는 제품이라면 알리에서 구매합니다. 훨씬 저렴하기도 하고 무료배송이고..
반품신청하면 바로바로 해주고... 1만원 미만은 물건 수거도 안한다는
국내 제조업이라면 크게 문제될게 없겟지만
단순 유통이라면 아마 타격이 클것 같아요...
그게 현실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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