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혈액형 백혈구 혈액 급하게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들 아빠가 백혈병으로 인해 5/7일 관련 이식 수술을 진행 예정입니다.
현재 반포 성모병원에 입원하여 수술 대기중인데, 변수가 발생하게 되어 긴급하게 B형 백혈구 혈액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백혈구혈액은 병원에서도 수급이 안되는 상태라 보호자가 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모집기간 24년5월7일~5월30일 (필요시 더 연장될수 있음)
필요한 양 : 병원측에서 최대한 많이를 요청하셨습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긴급하게 부탁드립니다.
헌혈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시는 분은
1. 아래 링크의 혈액관리 본부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문진표 작성 후 피검사 가능 여부 확인.
2. 피검사 우선 진행을 하게 되며, (병원 방문후 010-6553-6341 와 선 통화 필요)
3. 피검사 다음날 헌혈가능에 대한 여부 확인.
4. 이후, 2주내 백혈구 촉진재 맞고, 다음날 헌혈 가능.
약 3번 정도의 병원 방문이 예상되며, 본 헌혈은 지정헌혈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 방문이 필수 입니다.
여건이 되시는분들은 아래 내용 참조하시어 헌혈 부탁드립니다.
아 래
1,대한접식자 혈액 관리 본부 홈페이지 (www.bloodinfo.net" target="_blank">www.bloodinfo.net) 에 들어가서ㅡ 전자 문진표클릭ㅡ헌혈문진 항목 을 체크
2.헌혈전 감사
평일8:30~4:30
토요일 오전9~11
30~1시간 소요
(검사 유효기관2주)
3.헌혈전일
촉진제 투여
평일8:30~4:30
토요일 오전9~11
30~1시간 소요
4.헌혈당일
평일8:30~12:0
토요일 오전8시
일요일 /공휴일
오전9시
일단 1번 통과 후 2번진행 2번통과 후2주 안에 3,4번 진행 3,4번은 2일 연속 진행 날짜 몰리면 안되므로 조율 필요함.
5월7일부터 순차적으로 헌혈을 시작하며 비용발생 기타 등등 모두 (010-6553-6341) 보호자가 진행 합니다.
백혈구를 구하지 못한다는건 남편을 포기한다는 것과 같은 경우라 간청 합니다.
도와 주세요.
저렇게 복잡하고 며칠씩 걸리는거 나서기가 쉽지 않을 듯여,,,
주변에도 적극 알리고 있는데
생각보다 B형인 사람이 많지가 않네요ㅜㅜ
최대한 많이 구해야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보배분들께 도움을 청해봅니다ㅜㅜ
단체카톡이나 건너건너의 간접적인 부탁보다는 당장은 연락처를 모르지만 연락처 알아내려면 알아낼 수 있는 모든 사람의 연락처를 알아내서 직접 전화해서 1대1로 부탁하는 게 필요해요.
명절에나 가끔 얼굴 보는 먼 친척들이(숙부님의 대학생 아들 같은) 특히 그런(연락처 알아내려면 알아낼 수 있는) 유형의 사람이죠.
한국은 30대 이상 어른들의 헌혈참여가 기형적으로 적을 정도로 원체 어른들이 헌혈 자체에 인색하고 또 무관심합니다.
'헌혈 같은 건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물며 절차가 복잡한 백혈구헌혈은 불보듯 뻔하죠.
가까운 지인이더라도 '안되었네', ''누군가 도와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넘기기 십상입니다.
그러니 대상을 콕 집어 직접 부탁해야 그나마 '도와줄 사람이 없나보다', '내가 해야하나보다'라고 인지합니다.
할 수 있는 개개인들에게 최대한 많이 직접 연락 돌려보세요.
친구들에게도 일일이 전화해보세요.
막연하게 사정 얘기만 하지 마시고, 친구들의 남편, 그 남편의 친구와 형제들까지 헌혈할 수 있는 대상이라는 걸 포함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부탁하고 요청해야만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한국은 30대 이상 어른들이 기형적으로 헌혈에 관심이 없습니다.
30대 이상의 여성은 더더욱 그렇죠.
그러니 친구들에게 이야기해도 일단 벽을 칠 확률이 높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나도 정말 도와주고 싶은데 주변에는 가능한 사람이 없네... 잘 해결되면 좋겠다...' 이렇게요.
어떤 나쁜 의도가 있어서가 아니더라도 친구들 자체가 헌혈에 무관심하고 안해버릇하니 자연히 그런 방어기제가 형성되거 판에 박힌 대답을 하게 되는 겁니다.
헌혈을 안하고 헌혈에 관심이 없으니 헌혈문진기준도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
약이나 치료와 관련된 게 하나라도 있다면,
'내 남편은 ~~때문에 헌혈 못하는데 안타깝다'는 반응을 먼저 하게됩니다.
일단 시도를 해보거나 관련 기관에 제대로 문의를 해보는 게 아니라요.
(* 흔하게는 혈압약, 당뇨약, 고지혈증약은 복용 중이더라도 혈압 정상, 혈당 정상이면 헌혈가능)
그런 벽을 뚫고 친구들의 남편이나 가족친척동료선후배가 헌혈가능한 사람일 수 있다는 걸로 대화를 이어가야 합니다.
친분있는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알리는 것 말고,
회사 노조, 대표, 홍보팀 등에 접촉해서 공식적으로요.
회사에서 전사원에게 공지를 하면,
직장동료의 일이니 많은 사람들이 나서게 됩니다.
보통의 직장인은 시간적인 문제로 혹은 시간 핑계로 참여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
회사에서 전사적으로 협조를 해준다면 평일 낮에 시간을 내야하는 문제 정도는 간단하게 해결이 되구요.
남편의 다른 형제들이나 가족들에게도 그렇게 소속된 학교, 회사 등의 조직이나 단체에 공식요청하라도 전하시구요.
님 댓글이 도움이 많이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성분헌혈실 방문하셔서 이야기하시면 리플렛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걸 사진찍어서 올려서 알리는 게 좋습니다.
텍스트로만 적혀 있으니 백혈구헌혈 모르는 사람들은 과정을 더더욱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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