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지인을 만났는데
이 분이 약간 마른체형입니다.
같이 저녁을 먹다가 얘기 나왔는데...
보통 밥 먹을때 어느정도까지 먹냐고 묻더라구요...
뭔말인가 다시 물었더니..
배가 어느정도 찰때까지 먹냐고 해서...
그냥 포만감이 느껴질 정도까지라고 했더니..
아~~~~~~~~~
라고 애매한 반응을 하시길래
어느정도 까지 드시냐고 물었더니...
허기가 가실정도라고 하네요...
허기가 가실정도....??????????????
허기만??????????
그게 가능한겁니꽈??????????
음색 소화시킬적에 빡시게 흡수해가
이걸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일테니께유... ㅠㅠ
제 몸뚱이는 저장강박이 있나봐여.....
사뿐히 쑤셔넣고 가시옵소서~~~란 노래가
생각나네유.ㅎ
그쳐 길나서려면 든든해야 하니까여~
요즘은 소화가 안되어서.... 그냥 포만감까지만.....
부럽슴돠~
소식을 하더라도 복스럽게 먹으면 좋을꺼 같긴하네요...
많이 불편해서리,, 젖당히 하고 숟가락 놓습니더
그 경계가 애매하더라구여....
포만감은 여기서 한숟갈 더 넣으면 토나오겠는데~~ 라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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