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새 1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막연한 마음 달래기위해 글을적은게 어제 같은데
1년이라니 참 시간 빠르게 지나가네요.
올해 3월까지 매주 항암을 받았습니다.
힘든 날속에 어떻게든 살아남으리라고 이 악물고 버텼는데 상황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고 서서히 악화되어만 가네요. 3월부터는 먹는 항암제로 간신히 버티고는 있는데 부작용으로인해 일상 생활이 점점 더 힘들어져만 가네요.
어떻게든 버티고 이겨내야하는데 상황은 그리 녹록치가
않은가봅니다..약값도 문제고 생활비도 문제고 체력도 바닥이고..의사들 파업도 문제고..
서서히 몸무게도 줄어들고있어서 불안감도 커지네요. 앞으로 어찌살아야할지 막막하네요.
그동안 종교든.친구든.가족이든..
기대도 봤지만...치친 저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듯 합니다.
사는날까지 그래도 웃으면서 살다갈려고 노력하는데
이제는 한계인가봅니다....
이 글을 읽는분들 모두 아프지마시고 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내년 6월까지 버텨볼께요.ㅎㅎ
모든 댓글 감사합니다
힘내서 꼭 이겨내겠습니다.
무슨 말로도 위로도.격려도. 안돼겠지만
용기 잃지마시기를 바랍니다.ㅠㅠ
힘 내시고 빠른 쾌차를 기원하겠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매달 글 보고싶네요
매달 희망의 글 써주세요
지치시는게 당연하지만, 아닙니다.
아직 절음이 있기에 더 힘내셔서 우리 지겹게 30년 더 봐요.
그러니 힘 내시는 글 자주 주세요.
바랍니다
용기 잃지 마세요.
작년에 올린거기억나는데 ㅜㅜ
조금 더 힘배보아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버텨야죠 이겨내실 거예요 힘내세요~~
둘 다 희귀암이라해서 막막했지만 열심히 살아가봅니다.. 제 희망이 되어주세요 포기하지마시길 바랍니다ㅠㅠ
화이팅입니다
글 기다릴게요
암 보험은 안들어두셨나요?
힘내세요~ 식사 잘챙겨드시구요
내년 6월에도 꼭 글 남겨주세요
건강해지시길 바랄게요
본인이 무너지면 주위도 다 무너집니다
쓰니의 마음은 알수없지만
저로서는 이겨 내실거라 믿겠습니다
힘내세요
힘내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번더 힘을내셔서
잘 극복하시길 응원합니다
포기하지마세요ㅠ
힘들고 외로운 길이겠지만 견디고 견디어서
일어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계속보여주세요.
어쩌면 고통이라는게 번뇌라는게 살아있다는 느낌일겁니다.
아우님 제발 이겨내세요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꼭 이겨내실겁니다 내년에는 좋은 소식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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