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보다 충격이 크더군요. 인맥도 넓고 사업능력도 있던 분 그외에도 인격 일품이셨던 분이라 더 안타까움이
더 합니다. 저의 아버지를 도와주신건 물론이고 제가 군에 있을 때도 많이 신경을 써주셨던 분입니다.
제가 간부들에게 심하게 당하고 있을 당시 관련 내용을 접수 하시고, 사단헌병대과 사단감찰 아작을 만드시고
저를 보호 하시겠다며 정보사 기무사 간부들까지 불러 군생활 2년동안 보호하라는 명령까지 내리시며
보호 해주시던 분이셨는데, 나이 60대 사업 인한 스트레스로 사망을 하셨습니다.
딸들 다 키워 놓고 아들이 없어서 저를 아들처럼 돌봐주셨는데 ...
지금은 아버지께서 가셨지만, 앞으로 매년 찾아가야 겠습니다. 그게 사람된 도리이니...
씁쓸한 마음에 명복을 빕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