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형복원을 하는 입장에서 바라볼때의 국산차 단점을 적어보려합니다.
제가 쓰는 글은 보는 이에 따라 공감이 될 수도 안될수도 있습니다.
단지 개인적인 의견이라구요...
우선적으로
현대 장점
현대차 좋습니다. 사이드미러, 몰딩같은 잡 부속이 가장 저렴합니다.
사이드미러 SM7 뉴아트 24만원 (한짝) 가량 됩니다.
현대차 아반떼 HD 경우 10만원 내입니다.
재생범퍼 구하기 가장 쉬운 브랜드가 현대입니다.
공급이 수요보다 더 많으니 가격이 가장 저렴합니다.
아반떼 HD 재생범퍼 경우 (도색 돼서 오는게) 10~12만원입니다.
SM520 경우는 비슷한 가격으로 돼 있습니다.
최악의 단점 타이어를 감싸를 휀다내부부터 녹이 슬어 금방 썩어갑니다.
앞휀다의 경우 휀다만 따로 교환하면 그만이지만
뒤휀다의 경우 필러와 연결이 돼 있어서 그 부위만 절단해서 용접해야합니다.
뒤 휀다 하나만 하는데 최하 80만원입니다.
이렇게 잘 썩는 이유는 철판이 국산차 중에 가장 얇은 듯합니다.
휀다 썩어오는 차량의 90%이상이 현대차입니다..
현대차 철판을 별 1개라고 했을 때
삼성차는 별 5개 정도 되고
기아차는 별 3.5개 정도 됩니다.
현대차 요약
부속값 저렴 타고다니기 무난
철판 쓰레기 오래 될수록 돈 깨지기 쉬운차가 현대차
기아차
기아차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무난한 편입니다.
철판도 그럭저럭 강해서 썩어서 오는 차가 거의 없을정도죠.
부속값 역시 현대와 비슷하게 저렴한 편입니다.
기아차의 경우는 철판을 제외하고는 현대와 비슷합니다.
참! 카니발 가니쉬 구하기 힘듭니다..
삼성차
삼성차의 경우는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삼성은 국내 자동차 브랜드중에서 가장 높은 공임을 받고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본다면
수요가 많아지면 공급이 저렴하게 나가기 마련인데
삼성은 수요가 많아져도 공급가가 인하되질 않습니다.
철판은 국내 차중 가장 강한 내구성을 보입니다.
르노의 기술이 접목된거라 순수 국내 브랜드보다는 조금 분해하기가 귀찮은 면이 있습니다..
뭐 그건 제 문제고.. ;ㅎ
부속값은 브랜드 중 가장 높은 가격으로 돼 있습니다.
현기차 올도색 경우 사이드미러는 웬만하면 교환하는데
삼성차는 워낙 고가라서 빠다로 해결합니다 .. ㅠㅠ
철판 내구도 별 5개
부속값 비쌈.
쌍용
쌍용차는 수요가 워낙 적다보니 공급가가 비쌉니다..
앞서 말씀드린 삼성차와 맞먹는 가격입니다.
삼성이 10만원이라면 쌍용이 9만원가량 된다 보시면 됩니다.
철판 내구도는 별 2개 정도 됩니다.
현대와 거의 비슷한 내구도를 보입니다..
쌍용은 부속값이 비싸기도 문제지만
부속가게가 거의 없다보니
부속 구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거의 뭐 외제차 부속 구하는 격이라 보시면 됩니다..
쌍용차 타시는 분들은 칼라매치에 도색 맡기셔서 오래걸리는 이유 중 하나가
부속이 늦게 오기 때문도 어느 정도 포함이 돼 있습니다.
뭐 다른 지역은 사정이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단지 제 개인적이라는 것만...
대우
대우차가 좋다 싫다 그런거 별로 없었는데
대우차가 정말 너무 싫어졌습니다.
도색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마(샌딩)를 해야하는데
(그래야 시간이 지나도 칠이 후루룩 벗겨지질 않음)
대우는 전혀 샌딩을 하지 않고 도색을 합니다.
그래서 범퍼에 칠 후루룩 벗겨져서 오신 분들 수두룩 합니다.
부속값 현기와 비슷함
도장에 필요한 하도작업 상당히 개판..
철판 내구도 별 2개
끝으로.. 여기서 말하는 철판 내구도란 충돌 테스트의 그 별이 아닌
녹이 얼마나 빨리 스는지 그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
대우 레간자고 뒤 휀다 녹슬도 구멍 뚤린 차 많구요. 아직 르노삼성
차는 보질 못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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