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머니 절에 모셔서 가서 인사드리려고
큰아빠,아버지 이렇게 2대가 갔는데요
아버지차는 제가 운전해서 갔습니다.
통일로 IC에서 빠지던중이였는데
2차선이였거든요?
1차선은 텅비었고 2차선은 우회전하려는 자로 줄을 지어서 서있었습니다.
차로를 잘못들어 1차선으로 진행도중 2차선에 끼어들려다가,2차선에 큰아버지 차가 있길래
큰아버지 앞쪽으로 깜빡이를 켜고 끼어들기를 시도했으나, 2차선이 워낙 꽉 막혀있어 움직이지않았습니다.
아버지께서, 뒷차를 걱정하셔서 그냥 앞으로 진행하라고 하셔서
핸들을 꺾어서 앞으로가려는데
옆에서 쏘렌토 1대가 갑자기 지나가다가 저희랑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너무 놀래가지고 머라못하고 해결은 아버지가 다 하셨는데
내리자마자 저희잘못이라고 큰소리 뻥뻥치더라고요
보험사로 처리한다고 조용히 해어졌는데
아버지가 큰소리당하시는거 생각하니까 지금다시생각해도 너무 열받네요
제 잘못이 큰건가요 ?
저희차가 엑티언스포츠인데, 차몸집이 커서 2차로, 그것도 1차선안에서 누가 지나가리라고는 상상도못했습니다
지가 욕심부리다가 지나가다가 접촉사고 일으켜놓고 저희잘못이라고 뺑뺑우기네요
운전자가 저여서 만만하게 봐서 그런건가요 ?
아버지 말씀으로는 원래 1차선에 차가있을떄는 그앞으로 진행하면 안된다하시던데
그리고
저희차 피해는 앞바퀴앞쪽이 약간 긁혔고
피해자 차량 쏘렌토는 그냥 저희 앞바퀴에 옆에 먼지닦인정도밖에안되거든요
진짜 지금다시생각해봐도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그냥 넋두리로 써보네요..신발새끼 욕을 바가지로 해줄껄..
다들 남은연휴 잘 보내시고..안전운행하세요..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