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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즐꺼같음.....
내가 쓰는 방법, 눈 마주친다. 딴에 날 바라본다. 성큼 성큼 걸어가서 한마디 한다.
"담배 있어?"
(꼬라보면서)"...네?"
"그게 아니고, 갑작스레 담배가 떨어져서 그러니 딴말 안할테니 담배한개피만 빌릴수없으까?"
(떫은표정으로 줄까말까)
"건강생각해서 하나 없애주는거니깐 걍 하나만 줘"
(피식)"여기요"
"담에 담배피고 싶으면 내가 한보루 줄테니깐, 적당히 숨어서 펴라, 옛날에 나같은 아자씨 만나면 쌈난다 알찌?"
"... 네"
"적당히 펴~"
"..네"
그러면 담엔 덜 피는애덜 있습니다.
예전 저희집이 골목을 끼고있는데다가 제방 창문이 골목이다보니 애들이 히덕거리면서 담배피면 시끄럽기도 하고 침땜시 더러워지기도 해서 그냥 창문열고 다른데가서 피라고 하면 개기는애들은 없음
지들도 남의집골목에서 피운다는걸 아는거죠
못피우게 한다고 갸들이 진짜 안필까요?괜히 훈계한답시고 나섯다간 얻어맞거나 패서 폭력전과 생기느니 그냥 지인생 알아서 살게 냅둡니다
요즘 세상에 고딩들한텐 어른대접 바라는게 웃기죠
인성교육을 안시키는데 위아래가 어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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