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일단 중고차 딜러 입니다.
여기 이 글을 읽으시는 회원님들, 특히 차량 판매 게시판에 본인 소유 차량 올리신 개인 회원님들은
차량 소개사라고 접근하는 사기꾼 놈들 조심 하시길 바랄게요.
저는 그놈들한테 이미 사기를 당하여 현재 천안 동남 경찰서에 신고 접수 해놓은 상태 입니다.
사건은 이렇게 됩니다.
저는 차량 매입을 위하여 여러 카페 그리고 이곳 보배드림 또는 엔카 사이트에 있는 개인 매물을 많이 자주 검색을 합니다.
그러던중 네ㅇㅇ 중ㅇ나ㅇ 라는 카페를 통하여 개인 매물 검색중 매입 금액에 맞는 차량을 검색하여 광고를 올려놓은 사람과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통화를 하던중 현재 그차량은 본인 차량이 아닌 친한 동생의 차량이며 본인이 받을 돈이 있어 대신 팔아주기 위하여
광고를 올려놓았다고 했습니다.
물론 차량 대금도 원래 차주가 아닌 본인이 대신 받기로 하였다고도 이야기를 하였구요...
그래서 원칙적으로는 그렇게 안된다고 말한후 차량이 이상이 없고 서류상으로도 완벽하다면 계약서 작성후 그렇게
하겠다고 한후 다음날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만나러 갔습니다.
다음날이 되어 약속된 시간이되어 약속된 장소에 도착하였고
원래의 차주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차량과 서류를 확인후 계약서를 작성하기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계약서 작성중 저는 원래 차주에게 물었습니다.
"차량 판매 광고 올려놓은 사람과는 친분이 있는 사람이냐고, 그리고 차량대금을 그쪽으로 입금하여도 괜찮겠냐구 물었습니다."
차량의 원래 차주는 그렇게 해도 좋다고 동의하고
계약서에 그런 내용을 전부 명시한후 차량대금을 원래 차주가 아닌 판매 광고을 올려놓은 사람에게 입금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게 잘못된거 였습니다.
입금후 원래 차주에게 다시 들어와야 할돈이 들어오질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판매 광고을 올려 놓은 사람에게 전화를 하니
현재 자기가 거래하는 우체국에 전산이 오류가 생겨 확인이 안된다며 30여분 정도 시간을 지연 하더라구요...
그후...광고를 올려놓은 자는 연락이 끊기고...
저와 원래 차주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원래 차주에게 그사람과 친분이 어떻게 되냐고 계속 물었고
원래 차주는 친한 형님이라고 계속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던중...이건 아니다 싶어 천안 동남 경찰서에 신고를 하기 위하여 출발 하였고
가는도중 원래 차주는 그때서야...차량소개사라는 사람이 본인이 보배드림에 판매 광고를 올려 놓은것을 보고 접근하였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중간에서 차량대금 갈취후 잠적하는 방식의 사기꾼이었던 것입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차량 소개사라고 접근하는 작자들을 조심하시길 바라며...
저희 중고차 딜러들 또한 여기 계신 회원님들은 사기꾼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릅니다.
하지만..진짜 정직하게 일하는 딜러들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렇게 정직하다는것은 아닙니다.
제가 정작 하고 싶은 말은 회원님들!!
차량소개사라고 사칭하며 접근하는 사기꾼들 조심하시구요
2014년 한해에는 저같은 피해 입지 마시구요 사기 맞지 마시구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일부" 중고차 딜러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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