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차는 05년 12월식 80000km 디젤 뉴프라이드 입니다.
올 초에 차량이 부분 침수되어 견적 600만원 나와서 자차로 전부 수리 했는데
문제는 그 이후에도 자꾸 이것저것 고장이 발생해 더이상 유지가 힘들 것 같아 폐차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초 600만원의 수리비 외에 제가 사비로 고친 부분은 에어콘 콤프레샤와 오일이 세어나와 실링(?)으로 50만원 정도
들었구요, 2틀 전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 갑자기 뭐가 '키킹' 하더니 알피엠도 안오르고 배기구에서 흰연기가 너무 많이나와
사업소에 맡겼더니 터보가 나갔고 엔진쪽에도 문제가 발생 했다고 합니다. 견적은 공임포함 약 400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냥 전손처리 해 버릴껄 굉장히 후회하고 있지만 이미 늦었고 고쳐서 타자니 추후에 또 다른 고장이 안날거란
보장도 없고 해서 폐차를 생각 하는데요, 이런경우 보험혜택을 받을수는 없겠죠? 그리고 폐차시 부품을 따로 가격을
메겨서 제가 조금이나마 돈을 받을 수 있는지요? 차때문에 일도 못하고 아주 죽겄습니다ㅜㅠ
가격대가 안나오면 부품차로 날리는게 낫을듯..
어짜피 폐차를 해도 폐차장업자들이야 고철값만 20-30주고
중고부품업자에게 부품차로 몇백에 날리게 되어있음..
최소한 더 건질라면 부품업자를 수소문해서 부품차로 넘기는게 낫을듯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