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레드벨벳 멤버들이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추락 사고를 당한
웬디의 현재 상태를 언급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29일
SM TOWN 코엑스에서 '사이코(Psycho)'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레드벨벳 멤버들은 웬디를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웬디의 근황을 직접 전했다.
멤버들은 웬디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웬디 사랑해'를 봤다며 "캡처해서 보여주니까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웬디가 음식을 잘 못 씹어서 비지찌개나 계란 등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상태다. 성격이 밝고
그러니까 (힘든) 내색을 잘 안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팬사인회 오기 전에 팬 분들이
웬디에 대해 물어보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정말 아무도 안 물어봐 주셔서 '저희를 이렇게
배려해주시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사실
우리도 사고에 대해 화가 났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레드벨벳은 향후 활동에 대해 "당분간 우리
네 명이서 활동하고 웬디 피트를 나눠 부른다.
실수가 있어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웬디는 건강해지면 돌아온다. 2020년에도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 다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76/00035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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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이런 고급인력이 사고를...
무리하지말고 병원에서 잘회복해서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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