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뉴카렌스 2.0 LPI 입니다.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특별히 없네요^^;

워낙 보배엔 고수님들도 많이 계시고 비싼차들도 많이 있어서 올리기는 부끄러웠으나

아래에 은색 뉴카렌스 타시는 회원님께서 올리신걸 보고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사진은 발로찍은 폰카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ㅠㅠ

얼마전에 새차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처음 차 구매하고 순정상태일때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나이가 20대 후반이라 뉴카렌스 구매한것을

조금 후회하고 있을 시기입니다. ㅠㅠ 아반떼와 뉴카렌스 중에 고민을 했었거든요...

돈에 여유가 있었다면 스포티지를 구매했을텐데 말이죠...

슬슬 차량에 무언가를 했을때 입니다.  스포티지를 염두해 두고있던터라 저 툴레 스포일러가 너무 하고

싶었는데 뉴카렌스에다 해버렸네요^^;  괜찮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이상하다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만

조금이라도 젊은티(?)를 내고싶어서 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론 만족합니다.

본넷스킨이 한창 유행일때 저도 했습니다.  처음엔 관리가 쉬운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관리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드디어 휠을 했습니다.  가난한 신분인지라 카피, 그것도 중고 휠을 꼽았지만 열심히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넷스킨과 어울리도록 블랙베젤도 했네요~

옆모습입니다.  이때도 새차한 직후에 찍어서 인지 꽤 깨끗하게 나왔네요^^; 

중고로 1만원 주고 산 지구안테나인데 수신률이 참 괜찮습니다.~  조금 양(?)스러워 보이는 안테나 이지만

처음 차 구매하고 DIY했던거라 애착이 가네요^^

썬바이저는 1년반동안 안달고 다녔다가 흡연때문에 어쩔수 없이 달아버렸습니다.  나름 카본이라 그런지

썬바이저 치고는 꽤나 고가의 제품을 붙혀버렸네요..ㅠㅠ

구뉴카렌스 에서 뉴페이스 카렌스로 바꼈습니다.  수출형은 처음부터 이 범퍼로 나오던데 왜 국내에서는

이상한 모양으로 만들었다가 다시 이 모양으로 바꼈는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범퍼 갈면서

본넷스킨도 떼버렸습니다.  오랫만에 흰색의 차량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그리고 그와 함께 그릴도 바꿨습니다. 나름 TG스타일의 가로 그릴인데 개인적으론 매우 만족하고있습니다.

뒷쪽엔 별거 없습니다만 한번 찍어봤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머플러가

제네시스쿠페 순정입니다.^^; 겨울철에 모락모락 양쪽에서 김나는것을 원했고 모양도

괜찮아서 만족합니다. 

옆모습입니다~

이상 뉴카렌스 흰둥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원치 않은 차량이라 애착도 안가고 실망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저녀석 없으면 어쨋을까 하는 심정입니다.^^;

비싼 금액을 들여서 튜닝이나 드레스업을 한건 없지만 직접 조금씩 DIY도 하고 이리저리 상처도

많이 냈지만 2년이 넘도록 그 흔한 접촉사고 한번 안내고 달려준 녀석이 기특할 따름입니다.

아무쪼록 보배에서는 정말 드물게 올라오는 뉴카렌스입니다.  LPI차량이 몇 안되서 도로에는

정말 많이 보이는 차종중에 하나지만 젊은 오너들이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인지 아저씨차라는

인식이 강하네요ㅠㅠ  그래서 그마만큼 파츠도 없고 뭐하나 꾸미려 해도 난감합니다...

아무래도 이번년도가 마지막 뉴카렌스고 내년에는 F/L에 들어갈것 같은데 젊은 유저들에게도

사랑받는 뉴카렌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