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ㅎㅎ

아재차만 골라타는 해가 지났으니~ 내년이면 

계란한판되는 개소리하면짖는형 입니다 ㅎㅎ

예전에 티지를 가지고오면서 보배에도 인사드렸었는데

그간 많은 것들이 변했어서 인사드리러 또 왔습니다.

처음 가지고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때 찍은 이사진이 참 아쉬운게 이거 하나뿐이네요ㅠㅠ...

이렇게 보배 메인에도 걸려보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ㅎㅎ

정도 많이 갔고 손도 많이 갔던 차에요 ㅎㅎ

그러다가..

이 사진을 보고 뭐에 홀린사람 마냥 더럭개조를 시작하게 됩니다.

지금부터 뜬금없지만 작업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제일 중요한 범퍼를 너무 너무 너무 저렴하게 

판매하시는분이 계셔서 바로 가지고 와버립니다.

ㅋㅋ 이때 뭐가 그렇게 신이났는지 저렇게 두고 한... 30분? 

혼자 머리속으로 개조된 모습을 상상하며..ㅋㅋ

한창 들떠 있었죠 ㅎㅎ

색상에 맞게 도색작업을 다하고 실어 옵니다.

범퍼는 티지안에 쏙 잘 들어갑니다~

영롱하군뇨 크킄

현대차는 참 특이한게 마크만 없으면 차가 이뻐지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ㅋㅋㅋ

밑그림 채색 정말 잘했는데 잘못말려서 울고불고 난리난 그런 그림처럼요...ㅠㅠ

그래서 현대 마크를 날려버리고 파손되지않고 어느정도 충격은 흡수할수있게끔 만들어봤습니다.

기다리기 지루하니~

그릴이 경화되는동안 범퍼를 뜯습니다!

탈거는 참 쉽쥬!

작업 준비 해놓구요~

뭐 얼마 안걸려서 후딱 조립해버립니다.ㅎㅎ

휠하우스 커버도 같이 교환!!

경화 다된 그릴을 이쁘게 갈고 만저서 도색까지 싹다! 작업해버립니다.

참 쉬워보이죠? ㅋㅋㅋㅋㅋ

짠!!! 이렇게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와~ 짝짞짞짞..... 

뭔가 이쁜데 안 이쁘고 안 이쁜건 아닌데 이쁜가? 뭔소린지 모를 그런 느낌이 듭니다.

생각해보니 휠이... 너무 ... 휑..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꽂혔던 그 티지처럼 젠쿱휠을 찾아봅니다!

찾았습니다!!! ㅋㅋㅋㅋ

상태좋고 깨끗한 휠을 가저와서 작업하면 직접 다이하는 맛이 또 없죠 ㅎㅎ

고르고 골라 가지고 옵니다.

 하 시펄 괜히 가저왔습니다.

어찌어찌 분체도장은 벗겨내고... 프라이머를 올려줍니다

진짜 식겁했습니닿ㅎㅎㅎㅎㅎㅎㅎ

화덕이나 고온에 구우면 좋겠지만... 다이하는데 그런거 없습니다. ㅎㅎ

한여름 태양열로 조져서 구워냅니다 ㅋㅋ

그러다 아제라 가니쉬를 운좋게 구해서 작업했어요 너무 이뻤습니다 ㅎㅎ

조금 조금씩 칠을 흩뿌려 올리고 말리고를 반복하면!

오오.... 나름대로 느낌이 있습니다 ㅋㅋ

타이어 까지 호다닥 작업해서 이제 장착을 해야겠쥬 ㅎㅎㅎ

그전에! 가니쉬를 바꾸면서 후카도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해야합니다!

그냥 선잘라서 다시 이어주고 잘 봉합해주면 끝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노후차에 새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알터보강도 합니다!

솔직히 이거 속는셈치고 해본건데 악셀반응이 달라저서 깜짝 놀랬습니다.ㅋㅋㅋ 

광고가 아니라 진짜 달라저요.

어디서 본건 또 많아서 락폴딩이 그렇게 부럽습니다.

그래서 작업또 해버리구요 ㅋㅋ

드디어 하나하나 장착을 하기 시작합니다. 크킄ㅋ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ㅎㅎ

장착하고 나니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그 TG랑 제법 비슷해졌습니다. ㅎㅎ

하고나서 얼마나 뿌듯하고 기분이 좋던지 ㅎㅎ 직접 해본거 아니면 절대 모르실겁니다.

아직 안끝났습니다?

호박 우드가 마음에 안들어스... 알아보던중에 동호회 회원분께 

감사히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하게 나눔 받아와서 교환 합니다! ㅋㅋ

스타트 버튼도 다이하구요~

와 이거 배선작업이 진짜 힘들었습니다ㅠㅠㅠ

세차는 기본이죠!

크으으으으 이맛에 꺼믄차 타는거 아니겠습니까? ㅋㅋ

구형 초록색 반딧불 같은 엘이디가 보기싫어서 이것도 신형 블루로 작업다했는데 

사진이 엄!서!요! 패스

에어컨에서 콤콤~한 냄시가 나서 싹다 씻어냅니다!

그렇게 최근까지도 잘 타다가 회사 동생이 자동차 관련 학교를 나와서 

덕을 좀 봤습니다. ㅋㅋㅋ 고마워 동생들!!!

광택까지 싹다 먹이고 이쁘게 잘 타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ㅎㅎ

새차된 기분도 나구요 ㅎㅎ

그러다가 이게 무슨 우연의 장난인지

기변을 하게됩니다.

이렇게 정주고 아끼고 손탄 티지를 보내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