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페이스리프트된 신형이 돌아다니겠지요.. 그새를 못 참고 1월에 구입하게됐습니다.
현재 6,000 km 후반 정도 주행한 상태이며 문짝 두개짜리 차를 이유없이 싫어라 하는 와이프 덕(?)에
맨 처음 고려했던 cl63에서 '에스'자 하나 더 붙이게 되었고요..
개인적으론 흰색 컬러에 ecu맵핑, 카본패키지등을 원했으나.. 세 달은 족히 기달려야 한다는 말에
생각지도 않은, 이미 물위에 올라와 파닥파닥 뛰고 있는 은갈치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와서는 새차를 몇 주 안 해도 큰 표가 안 나서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_-;;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한 겨울 후륜의 비애랄까요..
3월 달 즈음에 예기치 않은 폭설이 내렸을 때 성남에서 분당으로 가는 고바위 언덕에서 차가 미끌미끌
전진도 못 해 한 시간 가량 교통정체의 주범 역할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무사히 빠져나오긴 했었는데..
조금만 엑셀을 밟아도 차가 휘청휘청 좌 우로 댄싱을 하더군요.
정말이지 김연아 처럼 트리플 엑셀이라도 시전할 자세랄까요..
제 차 옆으로 절 측은하게 바라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부우웅~ 여유롭게 지나가는 총각1, 총각2, 유부남1,2,3
별 일 없냐며 염려의 말을 건네는 감동의 노부부.. 눈물을 흘려야 할 지 -_ㅡ;; 벤츠 광고 제대로 했었습니다..
올해도 작년처럼 눈이 많이 내린다면 이 녀석은 주차장에서 겨울잠만 자게 될 듯 싶네요. .
맨 처음 저도 고출력에 적응이 안 되서 몇 번 씩이나 한방에 훅 갈 뻔.. 했었습니다.
a6 타다가 amg 엑셀을 밟아보니 도어에서 곧 날개가 펴질 듯 한게 도저히 감당이 안 되더군요.. 더 빠른 종류의 차들을 잘 모는 분들을 보면 멍하니 눈만 깜박거리고 있을 뿐입니다..
연비가 그정도 나올줄은 몰랐는데 심각한 수준이네요
무조건 고급유만 넣어야 되나요?
보통 휘발유를 사용하면 노킹현상을 야기 시킬 수 도 있다네요..
예전에 CLS63 한번 요이땅 배틀 붙을뻔 했다가...못한적이 있어
아쉽더군요...
저도 이 사진 볼 때 마다 다시 찍어야지 하면서도 시간이 허락치 않네요..^^
그런데 차고 올리고 내리고하는 기능이 있나보네요?
ㅇ ㅏ 위 댓글중에 도너츠의 구멍을 살피는대신 바깥 둘레를 살피다보니
의미가 뭔가요?ㅋㅋ 뭔가 깊은뜻이있어보이네요 ㅎ
때마침 제가 도너츠를 먹고 있어서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컬러가 조금 아쉬운 부분이네요
차라리 블랙에 지금 신고있는 휠이 좋은 매칭이 될듯합니다
아우라도 보일듯 하고요
부럽습니다 10점 올리고 갑니다
근데 와이프가 반대를 해서요. ^^:
신형이 나온다고 해도 저 라인은 정말 예술인듯 +_+
밑에서 2번째 사진이 제일 이쁜 각도ㅎ
도둑고양이처럼 조용히 그릉그릉 몰게 됩니다..
안 그러면 주민들이 발톱 세운 고양이로 변해서 제 차를 마구 할퀼 듯..
ㅋㅋ 전 타라고 누가줘도 유지가 안될꺼같아 is250이나 모하비알아보고 있답니다 흐흐
안전운전하세요~
a6 타다가 amg 엑셀을 밟아보니 도어에서 곧 날개가 펴질 듯 한게 도저히 감당이 안 되더군요.. 더 빠른 종류의 차들을 잘 모는 분들을 보면 멍하니 눈만 깜박거리고 있을 뿐입니다..
지금보다도 더 커지면 왠지 민폐같아서요..
근데 63이라 보험료랑 기름 유지비 등 만만치 않을듯 하네요...
좋은차 타서 좋으시겠어요 ㅋ
파나메라정도 땡기겠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최고~~
M5의 라이벌을 전 CLS63AMG로 꼽았거든요 ㅋㅋ
근데 차기세대 대충봤는데 지금 이 세대가 더 예쁜듯..
상상만큼 멋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