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때 탔던 투스카니 입니다~
첫차였던 베르나때는 그냥 오디오정도만 손대고 타고다니다가 본격적으로 차에 돈을 들이기 시작했죠..
이때 휠만...10번이상 바꾸었던 기억이 나네요~
기본 흡배기만된 순정차를 가져와서 고속도로를 탔을때가 잊혀지지가 않네요~
무심코 밟다보니 계기판이 220...최고속은 계기판상 235까지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제차는 회색이구 오렌지는 친구차 입니다
간판집에서 시트지 만원어치 구입하여 티뷰론스페셜 라인부터 시작하여..차에 장난을 많이 쳤습니다~
저때 당시에 동호회에 작업사진 올리니 작업좀 부탁한다고 강원도에 사시던 분에게까지 쪽지가 왔던 기억이 나네요~
베르나를 탔던 저에게 투스카니는 신세계 였습니다
그다음으로 suv에 꽂히게 되어 25살이 되던해에 액티언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사는 새차라 애지중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때는 그냥 외관위주로 꾸미고 엔진쪽은 맵핑만 하고 다녔습니다
블랙베젤부터 시작해서 외관에 led는 모두 인터넷찾아가며 밤새 수작업으로 했었습니다
디젤차를 다시보게된것이 맵핑후 차가 180도 달라지더군요
190정도까지는 순식간에 올라갔지만..200이후로는 속도가 붙지 않는다는것이 함정........ㅡㅡ;
휠이 순정 18인치 였는데..순정 16도 껴보고 20인치까지 껴보았지만 그냥 18인치가 제일 안정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후에 쌍용차 매력에 빠지게 되어..사진은 업지만 렉스턴 새차를 뽑게 되었습니다
근데..승차감 좋고..차가 조금더 고급스러운 느낌외에는 액티언과 별다른 재미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렉스턴은 cb안테나와 led를 제외하고 순정으로 타고다녔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평지기준으로 게기판상 220은 무난히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메다를 꺾었는데 힘이 아직 남는다는 느낌을 받았으니까요~
렉스턴은 1년정도 타고 정리한후..2년정도 뚜벅이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던중...차가 다시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졌고..
뭘사지..뭘사지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무난하게 소나타를 살까...아니면..조금더 써서..그랜져??????아니면......좀더 써서 인피g37??????
고민하다가 결국 고른놈은..........젠쿱 3.8입니다
차가져오자마자 작업했던 19인치 입니다~
뒷타이어가 275였는데 사진상으로봐도 두께가 느껴지네요......ㅡㅡ;
근데 희안하게 순정도 같은 인치였는데 245->275로 변경후 승차감이 더 좋아졌다는.......
차 구입기념으로 친구가 선물로준 커스텀 배기입니다
팁이 없는 상태여서 90파이 티탑팁으로 작업후 찍은 사진입니다
직관이라 그런지 6기통 특유의 오로롱 대는소리가 아주 듣기 좋았습니다
조금 거짓말 보태서.....amg느낌도 조금은 느낄수가 있었네요ㅎㅎㅎ
다만...소리가 너무커서 동네민원들어올까봐 얼마 못쓰고 내려버렸습니다..ㅜㅜ
피코가변쓰시는 회원분과 교환을 했었는데 이소리가 너무 그립습니다..
피코로 교체했을당시 커스텀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소리가 너무 작아서 결국 나중에 직관작업을 다시 했던 기억이.......
피코가변은 직관플랜지 작업하니 숟가락으로 후라이팬 때리는 아주 귀여운 소리가 연출됩니다.....;;;
커스텀배기달고 처음 팁작업한 사진입니다
100파이라 그런지 빵빵해 보이네요~
근데 주차후 주차장에서 확인해보니 팁하나가 날라가버려서........ㅡㅡ;;
위에 티탑팁으로 재작업을 했습니다
더 나이먹기전에 문짝두개짜리 한번더 타보자는 생각에...
2.0과3.8을 놓고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왕사는거 3.8로 질러버렸습니다
처음사고 정말 얼마나 돌아다녔던지..한달에 기름값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갔습니다
3달만에 2만키로를 넘게탔으니 말이죠
이때는 정말이지..처음 투스카니를 탔던 기분으로 정말 엄청 밟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가져온후에 휠타이어를 교체했는데 보통 동호회에서 19인치는 뒷타이어 싸이즈를 275로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저역시 275로 했었는데 노면 너무타고...차가좀 둔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결국..18인치로 내려버렸습니다
사진상에 휠이 18인치 입니다
그리 작아보이지도 않죠~?
순발력좋아지고..연비도 좋아지고..일체형서스라 뭐라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순정일시 승차감 향상도 엄청납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260이상은 밟아보지 못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나가도 이제는 무서워서 칼질도 못하겠더라고요~그냥 직빨만...
지금은 사정상 이놈과 잠시 떨어져 있습니다~
조만간 다시 만나면 애지중지 이뻐해줘야 겠네요~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고요~날더운데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쿱하면 뒤못습이 넘 이뻐요 라인도 좋고요 은색보다 그냥 그레이색이 더이뻐을것 같아요 개인적 생각입니다 ^^
20대때 아직까지 스포츠카 못 산게 한이 됩니다 결혼하니까 유지도 그렇고 힘들겠는데요 나이먹고 나중에 한 번 사야겠어요 멋지게 드라이브 즐기면서 안전운전하세요^^
제차는 x80 까지가 그나마 안불안하게 달릴수 있는 한계더라구요 ㅠㅠ
더 쥐어짜도 속도계가 올라갈듯 말듯 움직이질 않아요 ㅠ
색상이 넘 고급스럽습니다.
저두고속도로달리다보면젠쿱보면똥꼬많이후비는데 다비키더라구요ㅜㅜ 함달려보구싶네요ㅎ
추천
끝에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260 이상은 못밟겠..." 에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_-
3.8 꼭한번 타보고 싶은찬데여~ 부럽^^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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