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30i 차나오는 날인데
할인땜시 영맨이랑 몇번 실랑이했더만 피곤하기도하고
무엇보다 오늘쯤이면 생애 첫 독일차산다고 엄청 설랠줄알았더만
그냥 그러네요..
사실 v90 cc가 맘에 쏙 들긴하는데 볼보를 그돈주고 사려니 적응이 잘 안되고..
E300은 530 하고 동급 옵션은 거의 천 가까이 비싼데 그정도로 좋은진 모르겠고
530은 제 수준에는 과분한차긴한데 내부를보면 소재같은게 솔직히 싼티나는게.. 젊을때 동경하던 독일차.. 그런 느낌이 별루안나요.
암튼 오늘밤엔 무지 설랠줄알았는데 오히려 살짝 가라앉는게 잘산건가 싶고 그러네요
낼아침에 마지막으로꼬인거 연락준다고했는데 맘에 안들면 확 엎어버릴까봐요
사는김에 처음부터 다시 알아봐라
2017년 전체목표를 맞춰야 한다고 할인 더 풀릴 거 같다더라 무조건 맞춘다네 무한할인 해서라도 다 팔아먹는다더라
나름 합리적 결정인것같은데 뭔가 후회할것같은기분이랄까.
본인만족으로타요!! 530i 저도사고시펐는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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