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말이야
벤츠 역사가 오래되고 잘 알려진 것도 있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2-3년 빼고 그 전 몇 년 동안 520d가 할인과 가성비로 너무 많이 팔려서 강남 소나타 되고
리스 프로그램이 대중화 되면서 돈 없는 어린 친구들도 3시리즈 뽑아버리고 하면서
BMW가 개나소나 타는 이미지가 된 게 큰 것 같아.
근데 지금 벤츠가 따라가는 것 같아
S클 이미지를 따와 만든 e와c가 인테리어와 외관이 잘나와서 많이 팔리고
BMW 따라서 할인도 어느정도 하고,
c클 e클이 도로에서 아주 흔하게 보이고 있고.. 그냥 고급차지만, 주변에 흔한차가 되어 버리는 거지
뭐.. 아직까지는 이미지가 굳건한 것 같긴 한데
이러다가 수년안에 어느정도 대중적인 브랜드 같은? 그런 이미지가 되어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
돈없어서 죽는다 죽겠다해도
다 먹고살만해진거지
요즘해외여행도 못가도 1년에 한번은 다녀오잖아
어린놈들은 BMW 가라잉
어떤집에 살고 어떤차를 타냐가 급하고는 관계 없어요
쥐나 닭이 급이 낮은차를 타서 감옥에 가는건 아니잖아요
차도 급이 있겠지만 차급이 높다하여 꼭 그차를 사람이 몬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포람페, 벤틀리, RR 정도가 그 옛날 럭셔리한 '외제차'개념을 대신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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