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저는 벤츠 E220d의 차주입니다. 차를 구매한지는 2년됐습니다.

2020년 12월 26일 오후5시경 강원도 대관령부근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던중 차량이 멈추었습니다.

고속도로 달리던중 갑자기 속도가 줄어들더니 엔진이상등이 들어오며 차가 멈추었고 재시동도 걸리지않았습니다. 차량들이 너무 빨리달리는 상황이라 엄청 위험한 상황이였습니다.

벤츠코리아에 바로 전화하였으나 1시간 반후에 견인차가 온다고하고 와도 강원도 원주서비스센터에 입고되서 평일인 월요일에나 수리가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집이 화성시 동탄인데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는것입니다. 겨우 보험사를 통해서 한성자동차 수원지점에 차를 맡겼는데

월요일인2020년 12월 28일 한성자동차 수원지점 어드바이져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차량 진단을 해보았을 때 엔진에 연료가 공급되는 고압펌프가 고장이나서 차량이 멈추었다고 합니다.

제가 한달전인 2020년 11월 12일에 차량 정기점검을 받은터라 벤츠에 더 이상 신뢰가 가지않습니다.

센터장이랑 전화를 했는데 본인도 부품결함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고압연료펌프가 2년만에 쉽게 고장나는 부품도 아니라고 인정했습니다.(녹취내용이있습니다)

그리고 정기점검때는 제대로 봤냐고하니 그때는 이런 이슈가 나오지않았고 그건 자기들도 문제가 발견되지않았으니 알수가없지않냐고 했습니다.(정기점검은 논현센터에서 받았고 논현세터의 답변입니다)

센터에서는 결함이 있는 부품의 교체로 마무리를 지으려하고있습니다. 엔진을 교체해주는것도아니고 고압연료펌프와 그 라인만 교체를 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저는 자동차의 교환이나 워런티 기간을 늘려주는 조건을 요구하였으나 묵묵부답입니다. 사고가 난지 한달이 다되어가는데 여러차례 콜센타에 전화를 해서 교환을 요구하였으나 콜센타에서는 CR팀에 전달을 했다고만 말을하고 전혀 무대응입니다. 벤츠 자동차의 문제점과 서비스의 허술한 부분을 제보드리며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차량을 수리한다고해도 다시 타기에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제가 불안해 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벤츠 카페나 SNS등을 통해서 보게되니 SW문제로 차가 4번이나 시동꺼짐을 경험했다는사람도있고 시동꺼짐이 1회있어서 센터에 가져갔더니 제차보다 더 경미한 커넥터 이상이라는 정검 내용을 받고 교체하였으나 또 시동꺼짐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어딜봐도 한번만 시동꺼짐을 경험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여러번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문제많은 차를 또 받아서 탈 자신이 없습니다. 제가 출퇴근이 고속도로이다보니 더더욱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운전을 해야하는건데... 혹시 벤츠쪽에 대응할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