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쓸게요.
타이칸 탑니다. 배터리 79kw짜리요.
하루 출퇴근 왕복 300키로요. 66%정도 사용되요.
주 3일 출퇴근 해요. 출퇴근 안하는 날은 장보러 마트나 백화점 가요.
아파트에 이지차져 등등 있어요. 항상 여유 있어요. 동 근처에 8개 있고 220볼트 짜리는 무지 많아요.
시간당 6.5~7kw/s 충전 되요. 저속치곤 꽤 빠르다고 생각해요.
충전 때문에 불편한거 전혀 없어요. 갑자기 일 생기는 경우가 없는 나이에요. 일 생겨도 서울시내 갔다오기에는 문제 없고요.
고속 충전기는 포르쉐 서비스센터마다 있는데 서울은 거리 가까워서 쓸만해요. 25분이면 대충 10%에서 시작 80%이상 충전되요. 출고하곤 고속만 썼는데 이젠 귀찮아서 집에서 충전해요. 가격은 고속이 비싸지만 출고시 받은 충전카드로 쓰면 공짜예요. 2250kws 제공되요.
출퇴근 300키로 타고 그냥 충전기 꼽으면 8000~10000원 충전비 내요. 싸다고 생각해요. 이 가격이면 3만탈 때 100만원 정도 들어요.
계획은 20만 타고 배터리 상태 봐서 교환하고 아들 주려고요. 배터리 가격 2500만원 정도 예상해요. 가솔린 5만 탈 때 1000만원 정도 든다고 생각하니 배터리만 교체 안하면 좋겠네요. 배터리 보증은 포르쉐에서 8년 16만인가 해줘요.
고속도로 주행이 많아서 톨비 50%할인도 많이 절약되요.
전비는 과속 , 에어컨, 와이퍼 여부에 따라 달라요. 정속주행 집 도착하면 여유 거리 120~150 정도 남는다고 떠요. 배터리 플러스 모델 아니고요. 에어컨 틀던 여름도 100% 충전하면 450km 주행 가능 해요. 도심보단 고속도로가 더 오래 타요.
체감상 가장 전기 많이 먹는건 장마철에 와이퍼 빠르게 움직이면 주행 가능거리 빠르게 떨어져요. 지난 장마철에 주행 가능거리 200일 때 집에 오다가 휴게소 들러서 15분 정도 충전 하다 갔어요. 처음이라 심리적으로 쫄렸어요. 휴게소 갔는데 충전소에 차 한대도 없었어요. 비 맞으며 충전기 꼽느라 짜증났어요.
승차감 에어서스 있어서인지 나쁘진 않아요. 벤츠 s클, 비엠 7이 훨씬 물렁하고 편해요.
가족 4명 탈 때 뒷자리 불편한거 전혀 없어요. 뒷자리 중간에 씨트 옵션 있어서 5인도 가능한데 5인타면 좁아요.
사람들이 이쁘다고 얘기 많이 해요. 기분 좋긴 해요.
잔고장 pcm 하나 있었는데 고치고 잘 타고 있어요.
리콜은 하나 받고 하나 더 남았는데 귀찮아요. 맡기면 1박2일 걸려요. 예약 ㅈ 같아요.
가속감은 성능 다 못써요. 성능대로 타면 일찍 죽을거 같아요. 도심에서 스트레스 없어서 좋아요. 내연기관 대비 훨씬 더 스트레스 없어요.
브레이크 성능 아주 만족해요. 요즘 독일차 중에 브레이크 나쁜건 없을거 같아요.
3월 말 출고하고 2만7천키로 넘었는데 그냥 막 타요. 새차 이런거 잘 안해요. 광내고 새차 하면서 희열 느끼는 나이가 지났어요. 애플카플레이 애플뮤직 다 좋아요. 얼마전 업데이트 하고 안드로이드오토도 무선 되요.
운전하기 편해요. 타보니 파나메라gts보다 더 편안한거 같아요. 주관적이에요. 이제 시끄럽고 거친거 불편한 나이에요. 시트에서 느껴지는 엔진음 진동 싫어요. 젊을 때는 그게 더 좋았어요.
시중에 파는 차와 비교하기 힘들어요. 나름 차 많이 바꿨던 경험으로 볼 때 그냥 장난감 rc카라고 느껴져요. 편한단 얘기예요.
주변 사람들한테 타이칸 추천은 안해요. 대충 옵션 넣어도 1억 5천 넘어가요. 세금 보험 공채 등등 내면 돈 많이 들어요.
집에 내연기관 차 있어요. 그래서 충전이 심리적으로 불안하지 않아요.
하지만 결혼한 후배들한테는 내연기관 보다는 전기차 사라고 얘기해요. 특히 신규 아파트면 주차가 편해요. 차는 잔고장 없고 스트레스 안받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대충 시승기 써 봤어요. 도움 되실 분들이 있으면 좋겠어요. 감사해요.
전화 통화하면 상대방도 들릴정도로 나는데 거북한건 아니고 들린다 정도 입니다. 액티브 싸운드 키면 더 크게 들리고 시끄럽다고 생각하는데 동승자들은 신기해 합니다.
ix3 6월에 출고해서 타고 있는데 공감가는 내용이 많습니다.
주 3일 출근 부럽네요. 출퇴근 300km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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