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 100%정확하다고 장담은 못합니다.
터보는 아시다시피 배기압으로 부스트걸고 공기흡입을 더 올려주죠.
터보차 튜닝은 흡기+ 배기+ 터빈을 어떻게 성능을 올리냐... 따라서 튜닝이 달라집니다.
칩튠은 보통의 핑보다 보수적으로 부스트압력과 연료분사를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알수없는 모든 사용자가 사용해도 안정적인 내구성 확보를 위해서 그렇다고 생각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튜닝하면 Stage1상태 맵핑정도를 생각하고 그게 힘든경우 칩튠을 많이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튜닝의 종류를 보면
Stage1 = 맵 또는 맵+흡기
Stage2 = 맵 + 흡기 +배기
Stage3 = 맵 + 흡기 + 배기 + 터빈교체 + 냉각계통 튜닝 입니다.
모든 튜닝은 맵이 항상 들어가기 때문에 맵핑은 맵퍼의 실력도 진짜 중요합니다.
그런데 지금 상태인 칩은 사실 흡기만 했다고 체감이 확 될 정도가 안됩니다. 체감이 확 올려면
g바디 320i 2.0 차량은 휠마력 50마력 정도 올라와야 느낌이 될텐데요... 흡기 + 칩으로는 그정도는 힘듭니다..
그래서 배기를 생각하지는거 같은데요.
맞습니다. 배기를 하면 좀더 출력이 올라갈수 있는 여지가 생깁니다...
문제는 ...........여기서 하드웨어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320i 모델은 일단 고출력을 사용하게 나온 엔진이 아닙니다.
우리가 같은 엔진아닌가? 착각하는 m135i m235i 2.0차량과 비교해보면...
m135i m235i 의 차량의 냉각계통 튜능은 이미 범퍼 양쪽 하단을 보시면, 양쪽 둘다 쿨링 시스템이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320i에 Stage3를 하면 m135i m235i 출력을 가질수 있는것 아닌가?
( 흡기+ 배기+ 맵 + 냉각 튜닝하면 306마력 46토크 아닌가? 생각 해볼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시작되는 문제가...
320i 압축비가 10.2 :1 입니다...
자연흡기 까지는 아니지만, 터보차 치고 상당히 높은 압축비 입니다.
압축비 하나만 보아도 터빈의 부스트 압이 높은 차량이 아니고,
연비위주로 세팅된 엔진입니다.
높은 엔진 압축비 때문에... 튜닝하면 엔진에 엄청난 열이 엄청 올라올겁니다.
그래서 열을 줄이기 위해 냉각을 보강하는 Stage3를 하게 됩니다...
문제는 터빈업과 동시에 냉각을 보강해도 엔진 압축비가 이미10.2:1 이라서 엔진이 내구성이 급격하게 하락합니다....
그러면 결국 엔진도 교체해야 됩니다.
같은 엔진이라고 착각하는
m135i m235i 압축비기 9.5:1 입니다.
320i하고 냉각뿐만 아니라 압축비부터 다른 엔진입니다.
성능 내구성까지 생각하면서 출력 올릴려면 결국, 엔진부터 바꿔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 물론 가끔 탱크같은 내구성을 가진 일본차량들은 미친 맵핑을 해도 내구성 나옵니다.)
결국 튜닝에서 순정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320i 출력이 부족하면 / 돈 조금 더 주고 m235i를 사라.
m235i 4륜이지만 전륜기반, 4기통이라 부족하면 / 돈 조금 더 주고 m240i을 사라.
m240i 출력이 부족하면 / 돈 조금 더 주고 m2를 사라.
m2 4륜이 아닌 후륜이고, 문짝 2개라서 부족하면 / 돈 조금 더 주고 m3를 사라
m3 차가 작아서 부족하면 / 돈 조금 더 주고 m5를 사라......
제조사는 이미 다 알고 만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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