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파나메라 범퍼와, 스포일러를 튜닝하기 위해, 부품 판매업체에서 소개한 인천 계양구의 ㄷㅅㅋㄹ업체에 

차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당일 출고가 가능하다는 대표의 말에, 강남에서 계양구까지 거리를 다른 운전자에게 차를 맡기는 불안함이 있어 스케줄을 빼고, 직접 이동하였는데, 막상 도착하니 당일 출고가 어렵다고.. 황당하게 시간 버리게 하는게 만남에 시작이었네요.

첫 번째 차를 입고시킨 뒤, 다음날 차를 받게 되었습니다. 

스포일러는 70km이상 속도가 올라가면 펼쳐지게 되어있었는데 펴질 때 펑! 소리가 깜짝 놀랄 정도로 소음이 발생되었습니다.

바로 업체에 항의하였고, AS를 봐준다는 말에 다시 한번 잘 봐달라고 하며 탁송으로 차를 보내게 됩니다.

사람이니까 누구나 실수할 수 있기에, 그러려니 하고 탁송비까지 부담하여 보냈습니다.

그렇게 두 번째 차를 입고시켰습니다.

as를 끝냈다고 차를 보내왔고, 스포일러는 소음이 잡힌듯하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문제들이 계속 발견됩니다.

이번엔 범퍼를 장착할 때, 무리하게 힘을 줬는지 접촉 부분의 도색이 다 깨져있는 겁니다. 

( 핸드폰을 바꿔서 해당 사진이 없는게 너무한이네요 )

그렇게 세번째.. 차를 입고 시킵니다.

해외 일정이 있어 다녀온 뒤 차를 받았고, 차는 더 개판이 되어있습니다.

범퍼에 도색을 다시 한 뒤 이물질을 제거하지도 않고 광택기를 돌렸는지 잔기스가 누가봐도 보일만큼 생겨있고,

범퍼의 양쪽 단차는 짝짝이에, 스포일러 안쪽에 가니쉬는 드라이버로 사방으로 쑤셔놔서 기스가있고..

마스킹 테이프가 아닌 강력 테이프로 마스킹을 본넷과 라이트까지 해놨는지 지워지지도 않고 결국 디테일샵 가서 지워야 했습니다.

그러고선 100프로는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개선될 거라는 말로 타협을 시킵니다.. 제가 왜 돈 내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못받고 조금이라도 개선된 도장상태의 범퍼를 달고 다녀야 하나요

정말 무능한 사람한테 잘못 걸렸다 생각이 들어 진짜 하나하나 잘 찝어서 꼭 잘 좀 처리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렇게 네 번째 입고를 시킵니다.

테이프 자국 돈 내고 제거했다니까 거기에 대한 언급은 1도 없습니다. 그냥 무시

그렇게 겨우겨우 하나하나 잡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다 받고,,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다 잡혔나 했더니 어제 세차를 하다가 라이트 아래에 물이 맺히고 , 이물질이 있는 게 보여 들여다보았더니

라이트 밑에 고무 몰딩이 다 말려들어가있네요 ... 한두 번도 아니고 너무 화가 나서 공임비에 대한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업체는 절대 안 된다. 최선을 다해 as하고 있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에 대답만 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정말 뻔뻔하고 애초에 일을 해낼 업무 능력도 없으면서 남의 차를 가지고 뺐다 꼇다 연습하는 건지 뭔지 

이건 사기당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 토악질 나오는건 버젓이 제차의 튜징 전후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다른 손님을 모집하고 있네요, 해당 블로그

글은 항의하여 내린 상태입니다.

소름돋았던 문장. "as가 몇번있었지만 어떻게든 다 처리해드리려 저희도 노력했습니다."

이게 말인가요? 본인들은 노력했답니다. 결국 저는 제대로된 서비스를 못받았는데 아주 뻔뻔합니다. 

핑계된적 없답니다. 차가 개판으로 왔는데 뭔 핑계가 필요할까요.

당연한 본인의 탁송비 부담도 내세우네요, 심지어 보내는건 제돈으로 보냈습니다.

하.. 얼마나 범퍼를 빼고 꼇다 했는지 너덜 너덜해져서 누더기가 되었네요. 끌 쓰면서 보니 네번이나 들어갔네요, 세번인줄알았더니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 너덜 너덜해진 범퍼 부품 )

해당 업체는 지금도 열심히 블로그로 홍보중입니다 

인천의 튜닝업체 ㄷㅅㅋㄹ 저 처럼 속 뒤집어지시는 분이 없으시길 바라면서

글을 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비슷한 상황 겪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전문 변호사나 대응 방법, 조언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