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시빅 타입 R(Civic Type R)’이 4세대로 새롭게 돌아왔다. 일시적인 단종 후 5년만에 돌아온 신형 시빅 타입 R은 310마력을 출력을 앞세워 전륜구동 최강 모델인 르노 메간 RS 275 트로피와 경쟁한다.
외관 색상은 크리스탈 블랙(Crystal Black), 폴리시드 메탈(Polished Metal), 브릴리언트 스포티 블루(Brilliant Sporty Blue), 밀라노 레드(Milano Red) 5종이 준비된다.
신형 시빅 타입 R은 혼다가 새롭게 개발한 4기통 2.0리터 VTEC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6,500rpm에서 발휘되는 출력은 310마력이며, 40.8kg.m의 토크는 2,500rpm에서 생성된다. 사용 가능한 엔진 회전수는 7,000rpm까지다.
변속기는 6단 수동만 탑재되며, 오직 앞바퀴만을 굴리며 달린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7초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270km/h까지 도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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