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새내기라 이중주차된거 밀어본게 거의 몇번째라.
다른분 차이기도 하고 좀 더 염려되서,
지하주차장인데 예민한사람만 눈으로 볼 수 있을 정도의 경사가 있고.
밀어놨던차 다시 제자리 복원하려 밀어보니까 확실히 제자리로 안밀어지고 살짝 구르길래
약간의 경사가 있는게 확실하다 판단되어
작은 돌로 고임목 + 운행시 고임목 확인 후 출발 바란다는 쪽지 남기고왔습니다.
오바인가요???????????
사실 처음엔 여기 이중주차하면 차 빠지기 매우 힘든자리인데다가
한 5대가 연달아서 공간 다 잡아먹어가며, 이중주차 해놨길래
s발 b발 하면서 볼 일 보러 나갔다가
돌아왔을때 심리상 조금씩 움직여진거같고, 다른사람도 밀다가 괜히 잘못될거같고 ㄷㄷ
마음에 걸려서 왔다갔다 한 두세번했네요
이 차가 전보다 밀려있나 한번, 마음에 걸려서 고임목 해주고 한번,
또 못보고 후진 후 출발하다 다른문제 생길까봐 쪽지남기러 한번
블박과 쪽지보고 왠 미친놈인가 하겠죠?
저 예민충인가요 형님덜... 운전병 + 운전경력 4년째인데
이중주차 넘나 무서워여
아침부터 손더립히며 입까지 더러워지죠..
suv나 승합차는 또 졸라 무거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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