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적에 목숨보다 사랑했던 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 부모님의 극렬한 반대로 헤어졌는데요
몇년동안 생각조차 안하려고 노력했고
오랜시간이 흘러 기억이 희미해졌는데
오늘 꿈에서 6년만에 데이트하는 꿈꿨네요
오랜날동안 꿈에 나온게 3번이 채 안되는데
유독오늘은 꿈에서 놓치고 싶지 않았던 기억에
아침부터 묘하네요
이게 그냥 개꿈일까요
또는 제 주변 어딘가에 있다는 걸까요?
아니면 서로원해서 헤어진게 아니라
그 사람도 절 그리워한다는 걸까요?
아칭 부터 우울하네요
현실과 꿈은 반대라길래
항상 꿈에 안나오기를 바랬습니다
현실에서 만나기위해서요
저도 그런적있습죠ㅋㅋ
저도 첫사랑 헤어지고 결혼해서 애낳고 잘사니까 사귀던애들 죄다 연락옴..
어디에서 무얼하든 사회에 나가게되면
다시 사귀진못하더라도
한번은 만나자라고 말했었죠
만날 때가 오나봅니다
부끄럽지 않게 잘 사는 모습 보여주고픈데
힘드네요ㅎ
다들 금요일 화이팅 하세요!
더 슬퍼짐 미워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