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달간 고심(?)한 끝에 애엄마와의
긴 논쟁과 잔소리, 다툼끝에 차종결정이 이루어졌네요.
먼저 7년이 다되어가는 까칠구형은 부뱌부랴 이번주말에
상사로 넘깁니다..조회해보니 과태료가 무려 6건ㄷㄷㄷ
예상치못하게 집안가족중 장애2급판정이 나와
lpg모델로 급선회했습니다.
물론 2000cc이하의 가솔린모델구입도 생각도 했었지만,
뉴라이즈, 말리부, 슴6, 케파 그 모두 지금보다 다운그레이드밖에
안되고, 솔까 맘에 드는 차종이 없었습니다...
두개 차종은 택시로 남발되고 있고, 엔진문제가 불안하고..
그중 또 하나는 양카이미지...
또 하나는 철수각 회사의 중형차, 그리고 패밀리카로 마이너스인 뒷좌석각도.
또 하나는 뭐......그냥 패스.....(요넘은 시승할 기회도 있었지만, 정말 답이 안나오더군요)
그래도 막판까지 말리부 1.5터보가 그나마 우위에 있었습니다.
이넘의 기름값과 lpg를 살수있다는 장점이 발목을 잡더군요.
만약 3000cc이하 lpg모델도 혜택이 주어진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ig로 가겠지만, 뭐...법이 그러하니;;;
(진짜 ig2.0터보가 나오나요;;;;?????)
결정된 차종은 말리부 1.5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sm7노바 lpe입니다.
취득세, 등록세, 공채, 매년2번의 자동차세금 모두 면제.
기존 휘발유차량에 비해
크루즈도 없고, 핸들도 허접하며, 흔한 열선핸들도 아닙니다...
18인치 신규휠이 기본적용된 대신
원가절감의 끝판을 보여주는 슴5의 계기판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가성비 및 도넛탱크, 그 가격대에 lpg을 쓰며 그래도 준대형차를
몰수 있는 장점이 있는한 크게 후회할것 같진 않습니다.
아직 막판 뒤집기 결정이 남아있긴 있어요;;;
6기통 가스인 k7/ig로 가기엔 받던 면세 혜택도 포기하고 연간 자동차세 80~90을 내야하고
2000cc에 맞추기엔 k5/쏘나타/sm7/sm6 정도인데
기존 차가 k7이셨으면.. 다운그레이드 하기도 쉽지않고..
근데 sm7으로 굳히셨다면 차라리 sm6가 낫지 않을까요??
sm7 가스 원가절감으로 미션 쿨러? 뺏다는걸 동호회에서 본적이 있는데
오히려 여러면에서 업그레이드 된듯 하다고 좋아하더군요..
희소성에선 단점이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면 차라리 현기를......
(구)sm 오나가 답글 남깁니다.
저두 sm7 엘피지구입염두해두고 유심히본적있는데요
17년식나오면서 DRL이랑 우드그레인및 몇가지편의사항이 추가되서상품성은 나쁘지않다고느끼고있지만
얼마전에 16년식구입하신손님이 차량에 진동이올라해서 점검하니깐 핸들쪽이랑 시트하단부쪽으로 은근히 진동이 올라오더라구요 2만정도된차량인데.......그점유심히 살펴보시구요
장애2급이시면 7인승SUV 디젤로가세요....아직도유효한지는모르겠지만 lpg혜택은없는지오래됬고 2000cc이하승용lpg나 7인승suv는 세금혜택있는걸로알고있습니다
k7 업글하세요그냥 아니면 차라리 아슬란이나
분명 후회합니다
K7 LPG 타다가 SM7 LPG 로 갈아타면
출력이 많이 딸릴텐데요..
그랜져 TG 타고 다니고 있었는데 장애3급을 받아서 그냥 타면 세금 내야하니 차 바꿨네요.
2.0 한정하니 국산 중형차는 맘에 안들고(아무리 TG라도 그랜져에서 소나타/K5는 좀;;;)
수입차는 2.0 대안이 많았는데 스팅어/G70라는 수입차 비스무리하게 따라갈라고 노력하는 차가 나오는 바람에,
시승해보고 스팅어 샀네요.
승차감은 달리기 위한 차라 솔직히 후지지만(냉간에서 디딸이 어마어마. 가솔린인데 ㅜ.ㅠ) 잘 나가고 잘 서니(브렘보 최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망 좋고, 또 택시들이 많아서 수리비싸고....
택시복지매장 강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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