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울렛 다녀왔는데 나가는 길이 좌회전, 우회전 밖에 안되는 2차선인데
오후 5시경이라 다들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갈려는 타임이라 좌회전 차선에 줄이 늘어졌죠.(서울로 오려면 좌회전..)
질서있게 기다리고 진입하고 하는 모습인 와중에 갑자기 2차선에 등장한 검은 덩어리
별 생각 없이 보고 있는데 우회전 하는가 싶더니 돼지의 몸놀림 같이 되지도 않는 회전이랍시고 좌회전 차량 뒤에 가따 붙이더군요.
대가리 들이밀고 뭐?어째라고!? 이런 느낌?
어떤 싸가지야 싶어서 차량을 보니 보니 검정색 카니발...
아마도 가족끼리 왔겠죠?
어떤 심리일까도 궁금하고...
뭐 인간같지 않은 종자들이랑 섞여사는건 잘 알고 있지만, 정말 카니발은...
괜히 과학이라는 말이 아닌 것처럼 제 차량이 미니고 낚시를 다녀서 서해 고속 밤에 자주 타는 편인데...
진심 가관임...2차선 정속 때리면 꽤 높은 확률로 뒷꽁무니 바짝 붙여서 위협하는 애들 있는데..(미니=여자라고 개인적으로 추정)
대부분 카니발(높은 확률) 싼타페/쏘렌토(낮은 확률인데 개체 수가 존나 많음) 이런 애덜임-_-;;
걍 발정난 개시키가 X대가리 계속 들이미는거 같아서 기분 존나 더러움.
어짜피 거동 거지같아서 따라오지도 못하면서 왜케 저지럴들을 떠는지 모르겠음..
근데 카니발 150이상 밟으면 괜찮나요?
차에 먼 지랄을 한건지 가끔 180넘게 밟아도 기를 쓰고 따라오는 애들도 있던데..뒤뚱거리면서..진심 극혐...
20대 k3양카 30대 K5양카 타다가 처자식생겨서 어쩔수 없이 바꾼게 카니발
20대 k3양카 30대 K5양카 타다가 처자식생겨서 어쩔수 없이 바꾼게 카니발
왠만함 쉽게 따돌리는데 꾸역꾸역 따라오는 애덜이 있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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