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럼에 대한 허세와 동경은
없이 사는 사람일수록 큰거 아닌가 싶네요.
막말로 내손에 10억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내가 소나타를 타고다녀도 부끄러울거 있나요?
어딜 가든 당당하고 어깨에 힘들어가죠
직업도 좋고 정년 보장되어있으면
엔트리급 모델에 엠블럼 하나 붙여놓은 차에 대해
와 나도 독일차 한번 타보고 싶다 같은 동경같은거 전혀 없고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스펙비교를 할수 있게 되는거죠
g70 스팅어 3.3t 버티고 있는데
같은 돈주고 독일차 엔트리 사는 사람들은... 참.....
물론 남녀 불문하고
경제규모에 비해 세계에서도 손꼽히게 독일차 잘팔리는 나라이고
루이비통 구찌 샤넬도 불티나게 팔리는 나라이니
남들이 뭘 하든 그냥 그런가보다 하긴 합니다
저만 현명한 소비 하면 그만이니까요
쏘나타 타니깐 챙피하답니다
내년에 벤츠탄데요
돈이있는데 저렴한차를 타는사람도 있겠지만
아주많은건 아닙니다
대부분은 자기가 탈수있는 차를 구입하는거죠
1. 진짜 돈많아서, 그냥 사는경우
2. 모자란 자존감을 차로 채우는 경우
오히려 어정쩡한 10-30억 가진분들이 자존감은 낮지않은데, 막상 차에 1억이상쓰는건 아까워서 소박하게 타고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은 많은데 소나타를 타냐?" 라고 말을 듣는다면, 그런 말을 하는 사람 문제도 있는데, 평소에 민폐 끼치면서 구두쇠처럼 살면 좋은 소리 못 듣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평소에도 잘 대해주고 베풀고 살면, 소나타를 타든 모닝을 타든 존경 받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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