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간격으로 휴가때 본가 와서 주차장에 차 대놓으면
항상 꼭 같은위치 그릴 왼쪽 밑 부분에 뭔가 묻어 나오길래
신경쓰이다가 오늘 마침 또 그러길래 만져도 보고
면봉에 찍어서 색도 확인하고 냄새도 맡아보니
저번처럼 찝찔한 냄새가 나는게 색은 노르스름하고
확실히 냉각수가 아니더라구요.
처음엔 돌빵맞아서 라디에이터에 실펑크났나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다른지역에서 고속주행을 하거나 생활와인딩
타고 다녀도 멀쩡했고 집에만 오면 그러길래
혹시나 해서 동호회에 문의 해보니 고양이의 영역표시 라면서
동호회분들 이 사진 딱 보자마자
고양이가 소변볼 위치라고 하네요....
이미 여러번 당해보신 분들도 계시던데
괜히 마음 아플뻔 했네요ㅠㅠㅠ
ㅈ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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