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좁아 터지는 땅에도 고급차or 큰차를 선호하는게 큰거같아요.
한국에서 큰차, 고급차 타는게 그 자체로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라, (저도 연식은 됬지만 큰차에용)
분명 큰차, 고급차도 그것대로 의미가 있는것도 분명 맞는데
땅이 좁으니 분명 소형차, 해치백 같이 도심형 차량같은
부분으로도 기호가 좀 있어야 할텐데
그에 비해, 차급에 대한 시선이나, 서열의식이 더 크고
큰차,고급차를 타려는 기호가 더 많다는 이야기에요.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로는
차는 분명 차급이 나눠진것도 맞고,
다른 급기리 비교하기 어려운 사양적 부분도 분명 맞는말이에요.
하지만 그럼에도 차도 결국 같은 차의 이야기이니
급이 다른 차들 끼리도
디자인으로나, 다른 측면으로나, 개인이 시선을 두는곳에 따라 비교도 분명 가능한데
그런 서열의식을 대변하듯
다른 급끼리 비교라도 하면 거품무는 사람들도 많은거보면 답답해용
객관적 사양으로 비교하려는게 아니라,
분명 위의 말처럼 비교 가능한 측면에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분명 비교할만도 하는것들임에도요.
단순 차 뿐 아니라,
꼭 위 아래로 나누기만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서열의식 계층의식이 다른 분야에도, 다른 이슈들에도 사회적으로 만연함.
하지만 그래도 다행인게,
교통에 치여살아서인지, 드디어 단순 차급 말고도 다른 실용성을 보게된것인지
작은차들에 대한 선호도 점점 오르는것 같음.
저는 나중에 돈 많이벌면, 차 두대 사서
고급짐을 즐길차 하나는 고이 모셔두어 가끔 즐겨타고
한대는 작고 빠르고 실용적인 날쌘돌이 하나 막 굴리고 댕길거임.
오죽했으면 추신수가 보여주려고 벤틀리샀다고 했겠습니까
자동차 산업도 성장하고 고용도 창출하니.
하지만 제가 하려는말은 한국이 유독 심해요. 다른나라도 같다고 하기엔,
유럽같은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넓은 나라들의 차량 기호를 보면. 소형, 해치백 인기가 큼
같다고 할만한 다른나라들은 아시아권인것 같고. 아시아권이 서열의식이 다른곳보다 심하게 있는것같음.
그렇다보니 디자인도 아시아쪽에선 크롬같은 무게감있고 고급져보이는 취향이 인기를 보이는둥
베트남 가보니 오토바이도 브랜드 가격별로 서열 있더만..ㅋㅋㅋ
작은것중에서도비싼거
크고비산것도더더욱
일본사람이나 유럽사람이 큰차, 고급차보다 소형차나 경차를 더 좋아해서 소형차가 많이 팔리는게 아닙니다.
단지 그나라 환경이 우리나라보다 큰차 타기에 힘든 환경일 뿐이죠.
뒤집어서 말하면 우리나라는 일본이나 유럽보다는 대형차를 타기 좋은 환경이라는 말이 아닐까요?
싼타페나 모닝이나 도긴개긴..
국민소득 더 높아지고 마인드가 바뀌면 벤츠s클이나 모닝이나 별 의미 부여 안하겠지요,,
후진국 보니 휴대폰 뭐 쓰냐 차이가 우리나라에서 고급차로 여자 꼬시는 느낌마저 들던데요.. 그런느낌?
잘은 모르지만 유럽에는 고작 차 따위로 우월감 느끼려 하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돈 쓰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 경험상 누가봐도 경제력 충분한데도 오래된 차나 싼차 타고다니는것도 어떤 의미에서는 있어보이게(?) 되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점점 바뀌고 있는것 같습니다. 20년전 벤츠랑 지금 벤츠랑 느낌이 다른것 처럼요.
문화!
거래처 사장단 모임 가는데
타업체대표들은 다 G80. 그랜져 타고 오는데 나만 아반떼 끌고 오면
좀 그래! ㅋ
님이말한 유럽에서는
마차 몰때부터 마차 브랜드 마차 급에 따른 차등의식까지 세세하게 있었음
돈이 정말 많으면 차를 무지 좋아하지ㅜ않는이상 대충 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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