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차에 대해서 무감각할 정도로 차에대해 잘 알지 못하는 초보가 시승 후기를 남겨봅니다.
지금 차는 sm3 14년형을 몰고 있고 기변하고 싶어서 차를 알아보는중 때마침 xm3가 출시하였습니다.
[외관]
우선 외관은 덩치가 있어보입니다 작은차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라인도 수려하게 잘 빠지고 좋았습니다.
[실내]
실내 1열은 생각보다 작은 느낌이 들었지만 실내 디자인 자체가 담백해보였어요.
보라색 라인으로된 조명도 이뻤고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어 보였습니다. 여기저기 손가락으로 찔러봤는데 싸구려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맘에 들었어요 저에게는 르노 디자인이 개취저격이에요
2열은 그냥..어른 세사람은 절대 못탈 것 같은... sm3 실내보다도 작아보였어요 뒤에 사람 태우는건 포기해야 겠습니다.
[주행]
모델은 tce 1.3터보를 시승했는데 와~~생각보다 잘 나갔어요 sm3의 1.6 엔진과는 비교불가였습니다.
일반차만 운전하다 터보 같은차 처음 운전하니까. 왜 터보터보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반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전 정숙한 운전을 지향하므로 언덕 올랄갈때 힘만 부족하지 않으면 된다 주의며 고속도로도 잘 안타서 패스~
[기타]
시승한 차는 최상트림이라 그런지 보스 스피커가 들어가 있는데 좋더라구요 ㅎㅎ 막귀인 제가 들어도
확실 음악이 내 주위를 잘 감싸고 있다(?)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치 삼성 태블릿 사용하다 아이패드 프로 사용하는 느낌이랄까나요..
봄, 여름 시원하게 에어콘 틀어 놓고 좋은 스피커 들으며 드라이브 가면 딱일듯 싶었어요
전 무조건 돈 들여서라도 고급 스피커 선택하겠습니다.
[승차감]
승차감은 물렁물렁한 sm3가 더 나은 것 같아요(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시승하는데 약간 멀미났어요.
[결론]
부드러운 승차감, 넓은 실내를 선호하는 저에게는 굳이 xm3으로 넘어갈 필요는 없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만약 제가 20대나 30대 초반의 첫 차라면 무조건 무조건 xm3를 샀을 것 같아요ㅎ 진짜 퍼포먼스도 좋고 이뻤거든요!ㅎ
XM3는 외관만 준중형이고 실내는 소형이 확실하다고 느꼈습니다. SM3 타다가 XM3 실내를 보니 작아지는 느낌이라...
차는 외관만 보고 살 수 없는거 아니겠습니까?!ㅎㅎ
[추가]
xm3최상 트림 가격으로 sm6나 QM6를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갈등이 오더군요...하지만 SM6는 거르라는 말을
너무나도 많이 들어서..내일은 K5 시승신청 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열 3명이야 어떤차든 불편한것같구요
머리 공간도 확실히 여유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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